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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 키팅선생님께 키팅

등록일 : 2012-06-13
갱신일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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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팅선생님께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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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슐만의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선생님께

키팅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살고 있는 xxx라고 해요.

요즘 제가 있는 곳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에 따뜻한 봄기운을 못 느끼고 있어요. 선생님이 계신 곳은 날씨가 어때요? 그곳도 따뜻한 봄인가요?

전 봄이라는 계절을 좋아해요. 봄이 되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거든요. (선생님이 계시는 미국에서는 9월부터 새 학년이 시작되죠? 하지만 여기는 봄의 3월에 새 학년이 시작 되요.) 그뿐 아니라 봄은 겨울 내내 얼어있던 얼음도 녹이고 앙상한 가지에 예쁜 녹색 옷을 입혀주기도 하죠. 만약 사계절이 뚜렷한 이곳에 선생님께서 오신다면 선생님께서도 분명 봄을 좋아하실 거예요. 봄의 새로움과 밝음, 그리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왠지 선생님과 비슷하거든요.

아. 좀 더 이곳의 얘기를 들려 드릴게요. 제가 사는 대한민국은 웰튼 아카데미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나라예요.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의 끄트머리에 붙어 있는 작은 나라지만 그 높은 교육열 덕분에 선진국 대열에 낄 수 있었죠.

그렇지만 그 높은 교육열이 때로는 학생들의 어깨에 너무 무거운 짐이 된 것 같아 조금 씁쓸하기도 해요. 선생님께서 계셨던 웰튼 아카데미처럼 여기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문대학교와 엘리트 학생을 원하고 있거든요. 엘리트가 된다고 해서, 명문대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닌데 말이죠.. 저는 고등학교의 문턱에 들어서면서부터 "고등학교 3년만 고생하면 앞으로 30년은 편할 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뒤늦은 30년보다 지금 고등학생으로서의 3년이 더 소중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엘리트가 되어 부유하지만 마음이 텅 빈 사람보다는 부족함 속에서도 주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할 거예요. 그래서 전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카르페 디엠` 이라는 문구를 좋아한답니다.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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