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화 독서논술 g소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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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농구화 독서논술 g소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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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화를 읽고(독서논술)
제목: 소유욕만 채우는 10대

요즘 10대들의 사랑방식(또는 감정표현)은 참 파격적이기 그지없다. `내가 좋아하면 친구의 애인이라도 상관 없으니 뺏을 수 있다.`라는 사고방식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 사고방식에 어느 정도 물들어 있는 나는 용기와 분경이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좋아해도 좋아한단 말도 못하고, 그냥 영영 헤어져 버리는 소극적인,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은 두 사람. 하지만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여기서 용기와 분경이는 시골 소년과 소녀. 때묻지 않은 동심, 처음 겪는 이서의 두근거리는 감정에 당황해 하는 너무나도 전형적인 어리고, 여린 아이들이었다. 굳이 적극적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집착하는 그런 요즘 10대의 모습을 닮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역시 그런 갈림은 나에게나, 또 다른 독자들에게나 무척이나 안타까움을 남겨 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반면 요즘 10대는 지나친 적극성과 소유욕에 집착한다는 생각도 든다. 며칠을 사귀다가 마음에 안 든다거나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등의 황당무계한 핑계를 대고 헤어진다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헤어져서도 잊지 못해 줄곧 따라 붙는 이상심리, 즉 스토커, 좋아하게 되면 친구의 애인도 서슴지 않고 뺏는 경우, 두 사람을 동시에 사귄다거나 이런 맹목적이고, 돌발적인 위험한 모습들이 현재 10대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소유욕이 넘치고, 이기적인 데다가, 자기주의적이기도 하다. 결국 소유욕을 채우는 상대로 이성을 선택해 농락하는 10대도 있다. 하지만 10대들이 모조리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에서 나그네를 소중히 대접했던 노인처럼, 그리스 신화에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팔지 말자던 선원처럼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서도 어리석은 자들과 다른 지혜로운 자들이 있기 마련인 것처럼 우리 10대들 가운데에서도 용기와 분경이처럼 순수하고, 때묻지 아니한 사랑(또는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말해도 좋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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