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로빈슨크루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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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로빈슨크루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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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여기는 무인도??
사람들이 동경하는 낭만과 모험의 섬 무인도. 지금 그 곳에 내가 와 있다. 배를 타고 여행하던 중, 풍경을 만나 끝없이 푸른 바다만 펼쳐진 이 곳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 있게 되었다.
내가 무인도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내 가방을 뒤져 소지품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내가 가진 것은 필통과 우비, 비닐 봉지, 안경, 과자 그리고……, 내가 앞으로 무인도에서 살아가는데 정말 큰 힘이 될 만한 책, 바로?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가 들어 있었다.
바닷물을 많이 마셔 갈증이 나던 터라 식수를 찾기 위해 책을 펼쳐 들었다. 이런 바보! 말라붙은 계곡에서 60㎝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밑으로 1m쯤 파 내려가다 보면 수정같이 맑은 물이 나오는데.....
나는 다행히도 물을 찾는 법을 잘 알고 있었고, 금방 맑은 지하수를 찾아 낼 수 있었다. 그 곳을 나의 우물로 삼고, 짐승이나 밤이 오기 전에 불을 피워야 했다. 피로에 지친 내 몸을 따뜻이 풀어줄 불을....
나는 세 가지 선택을 할 수가 있었다. 부싯돌, 나무끼리 마찰시키기 그리고 비닐에 물을 담은 간이 볼록 렌즈, 간이 볼록 렌즈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해는 이미 수평선 너머로 나를 약올리듯이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부싯돌로 불을 피울 자신이 없어서, 결국은 나무를 사용하기로 했다. 내 기억으로는 나무판과 연필처럼 각이 진 팔각형 뾰족한 막대, 끈, 가운데가 움푹 패인 돌멩이와 휘어진 나뭇가지였다. 숲 속을 뒤져 나무를 구하고, 필통 속에 있던 커터칼로 엉성한 연필을 만들었다. 휘어진 나뭇가지에 가방 끈을 매어 활을 만들곤, 끈으로 연필을 감아 연필 위는 돌멩이로 누르고, 발로 나무판을 누른 뒤 힘차게 활을 밀고 당겼다. 젖 먹던 힘까지 다한 탓일까....
신기하게도 나무판에서 소르르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신이 난 나는 활을 계속 당겼더니, 연필이 돌아가며 밑에 놓은 나뭇가지와 종이 위로 불씨가 옮겨 붙었다. 그것은 마법이었다. 나는 처음 얻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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