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베니스의 상인

베니스의 상인
지금부터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책을 읽고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탈리아에 있는 베네치아..., 즉, 베네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요 등장 인물은 베니스에서 악착같이 고리 대금업을 하는 샤일록이라는 사람과 같은 업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인심을 베풀며 사는 안토니오, 또 그의 친구인 바사니오 및 안토니오의 부인 포샤등으로 어느 날,바사니오가 샤일록에게 돈을 빌리게 되는데, 샤일록이 평소에 안토니오에게 당한 멸시를 갚고자 기한내에 돈을 못 갚을 시에는 살 1파운드를 떼어 낸다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중에 바사니오는 포샤와 결혼을 하지만, 안토니오가 기한내 에 돈을 못 갚게 되고 바사니오가 기한이 지나서 대신 돈을 줄려고 하지만 샤일록은 살을 떼어낼 것만을 고집한다. 그리하여 법정에까지 서게 되는데 포샤가 이 재…(생략)

업, 이것은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값에다가 이자를 합해서 금액을 받아 이익을 챙기는 일 이다.
그리고 이런 사업도 다 자기가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인데 샤일록처럼 이자를 붙이고 자신을 돈을 정확히 받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닌 것 같다. 빌려준 것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빌려줬던 돈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한 것이다. 또 무리한 이자를 받아 하는 고리대금업은 안좋지만, 이 고리 대금업은 없어서는 결코 안될 사업일수도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였날부터 고리대금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에 돈이 없는데 급하게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도둑질을 할 수 도 없는 일이다.
이렇듯 고리대금은 여러모로 필요할 때가 있고 굳이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인심을 쓰는 자신을 높이며 사람들에게 샤일록을 비난했었다. 이런 안토니오는 생각이 깊지 못하고 항상 자기주인적인 사람인 것도 같다.
셋째, 안토니오가 샤일론의 계약을 너무 성급히 승낙하지 않았나하는 의문점이 생긴다.
원하는 부위에 살 1파운드를 떼어내면 자칫하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안토니오는 샤일론의 말을 농담 삼아서 승낙을 한 것, 이것은 너무 경솔한 판단이였다고 생각 한다.
세상일이란 곁으로 확실하게 보인다고 하여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나라고 하는 옛 말씀이 생각난다 그 말씀처럼 안토니오도 모든 일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넷째, 계약상의 비도덕적인 조건도 따라야 하는 지 궁금하다.
일단, 현재 우리나라 법에는 비도덕적인 조건은 dksEK라도 된다고 법에 있는 것을 밝히고 싶다. 그러나 ‘베니스의 상인’ 에서는 재판에서의 최종판결은 결국 샤일록이 살도 베지 않고 돈을 받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베니스의 시민을 죽이려 했다는 이유로 샤일록의 재산을 모두 국가에 몰수했다. 단지 죽이려고 했지 죽이진 않았지만 재산을 몰수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벌인 듯 싶다. 이런 일을 당하는 샤일록의 조건이 되어서 생각을 하면 억울할 것 같다.자기도 조건있는 계약으로 빌려 준 돈을 갚지 않아서 그대로 실행한다는데 에 대한 국가의 판결은그런 측면에서 한층 더 가혹해 진다. 만약 베니스의 법률 중에 사람을 죽이려한 살인자 의 재산에 대해서는 국가나 피해자가 이를 몰수 한다고 해도 이를 샤일록의 경우에 적용하는 것은 너무 가혹 한 것 같다. 먼저 샤일록을 그렇게 만든 것은 안토니오의 욕 때문이라고도 할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샤일록의 잘못 했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이전에 샤일록간의 약속도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서다.
이것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 되었다. 그러고 보면 한번씩 책을 읽고 이에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각각 다를수도 있지만, 셰익스피어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작품 일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