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아닌 삼국지 삼국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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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11

소설이 아닌 삼국지 삼국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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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설이 아닌 삼국지
지은이 : 최명
출판사 : 조선일보사

《유비가 정말 옳은 인물일까?》
소설이 아닌 삼국지라 하면 사람들은 아마도 만화로 된 삼국지를 생각할 듯 싶다 하지만 소설이 아닌 삼국지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평전이며 또한 중국의 삼국시대 뿐만 아니라 고대 중국에 있었던 수많은 인물들과 일화, 그리고 우리나라의 일화까지 상세하고 유익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선 얘기 해두자면 삼국지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삼국지는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인데 나관중은 유비를 정통으로 보고 삼국지를 썼지 때문에 우리는 유비의 비범함과 조조의 비겁함을 진실처럼 알고 삼국지를 읽어왔다 하지만 또 다른 삼국지 진수의 삼국지에서는 조조를 정통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유비는 비겁하고 겁쟁이며 다만 부하들과 때를 잘 만나 출세한 유생일 뿐이다
사실 나는 나관중의 삼국지를 보았을 때부터 진수의 삼국지에 가까운 생각을 가졌었다 유비는 착하고 어진 인물로 등장하나 가끔 속 터지도록 착한 척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의 왕을 지켜주겠다고 나섰으면서 결국은 자신이 황제가 되기도 한다 결국 속되게 말하자면 유비를 겉으로는 착한 척을 하면서 뒷구멍으로 나쁜 짓을 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나의 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다 물론 조조가 선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조조는 자기가 남을 버릴지 언정 남이 자기를 버리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며 모르고 사람을 죽이고 알고도 죄 없는 사람을 많이 죽였다 하지만 이러한 조조가 마음에 드는 것은 조조는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인의예지를 숭상하던 삼국시대의 중국에서는 나관중의 유비와 같은 면모가 더 가치있게 부각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날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자기의 일은 확실히 해내고 그 책임 또한 자신이 지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보면 현대는 분명 조조를 선이라고 판단할 것이 틀림없다 그에 비해 유비는 어쩌다 로또 맞은 그저 운 좋은 사람일뿐이다
물론 삼국지 연의가 소설인 만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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