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사상과 웅녀신화다시읽기 비교 독후비교문 아침사상 단군신화

〈아침의 사상〉과 〈웅녀 신화 다시 읽기〉비교

1)비교표

비교
아침의 사상
웅녀 신화 다시 읽기
`신화`를 보는 관점
(공통점 : 두 글 모두 칼 융의 인간의 집단무의식과 신화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봄.)
문화의 구조를 나타낸 마음의 언어. 역사를 만들어가는 상상력의 모체. 인간의 집단 무의식 속에 깊이 새겨져 있는 시공을 초월한 상징 형식.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 사회적 신화. 이 사회적 신화가 집단무의식을 형성하고 관습적 사고로 굳어진다고 보았음.
단군신화를 보는 관점
(공 : 단군신화는 단군신화 내면의 인간의 원시적 상태와 그들이 인격을 갖추게 된 유래가 들어있다고 봄.)
인간 창조의 신화가 아닌 건국신화. 한국적 지도 이념의 원형. 천상과 지상의 화합의 산물이 한국 통치자의 궁극적 인간상. 자연적 삶에서 문화적 삶으로…(생략)

2)종합

시키는 도구로 사용됨.)
동굴과 마찬가지로 혹독한 고행의 의미를 지님.
가부장사회에서 필요 없는 여성의 호랑이성을 퇴치하는 도구.
웅녀의 탄생에 대한 관점
(공 : 곰의 온순한 기질로 인간의 변화를 설명.)
서양인과 대비되는 한국인 지도자에게서 나오는 인내의 정신력. 외적 투쟁보다는 내면의 투쟁, 즉 성자로써의 한국인의 가치를 표명
양성성을 가진 여성이 사회화 되기 위해 호랑이성과 육체성의, 두 번의 상실을 겪고 분열된 주체로 살아가게 되는 것을 의미. 여성의 자기소외, 여성 억압의 거울로 봄.

2)종합
아침의 사상은 단군신화가 한국인의 이념적 생성의 원형을 담고 있으며 한국인의 가치관이 하늘(신)과 땅(짐승)의 화합을 강조했고 외적투쟁 보다는 내적 성찰에 중요성을 두고 있음을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아침의 나라)의 의미와 진정한 한국인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가치를 표명한다. 반면 웅녀 신화 다시 읽기는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단군신화를 보고 있으며 가부장적 사회아래 여성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억압받는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여성이 한 사회 안에서 호랑이성을 살려 자기 상실과 자기 소외를 극복하여 원초적 본성을 되찾아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