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을 읽고 윤동주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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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25

윤동주 시집을 읽고 윤동주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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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집을 감상하고서...

우리는 아름답게 살려고 노력한다. 나 또한 그렇다.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움은 아주 호화롭고, 화사하다는 뜻이 아니고, 가치 있는 삶, 마음이 풍부한 삶을 뜻한다.
나는 이 삶을 살기 위해 필수품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시. 시야 말로 우리의 마음을 풍부하게 하고,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시집 한 권을 읽었다. 윤동주 시집이다. 이 분은 유명하시고 문학사에 큰 공언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이 윤동주 님의 시를 한 번쯤 다 들어보거나 읽거나 하였을 거라 생각한다. 아주 유명한 시를 많이 남기셨기 때문이다. 윤동주 시집 첫 장에는 서시가 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뒷장에 `자화상`이라는 아주 멋진 시 한 편이 쓰여 있었다.
`자화상에 대한 윤동주 님의 생각? 아니면 윤동주 님이 자화상을 그리면서 느낌을 써 놓을 것일까?`난 너무 궁금했다. 그리고 제목을 가지고 어떤 내용일까 상상도 해 보았다. 하지만 이 시를 읽는 순간 나의 예상을 빗나가고 말았다. 아주 멋진 시였다. 이 시는...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엷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 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화상은 자기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뜻한다. 여기서도 물론 이뜻으로 쓰였다고 생각한다. 우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 난 이 시를 읽고 시인과 나를 한 번 비교해 보았다. 난 고정관념에 꽉 박혀 있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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