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의 축제 자료 모음 이청준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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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05

이청준의 축제 자료 모음 이청준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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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의 ‘축제’ 자료 모음

<하나>
1965년 <사상계>로 등단 이후 30여년의 작품 활동 기간 동안 작가 이청준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주요한 문학적 동기가 되어 왔다.
실제로 작가자신 8세때 여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반면, 95세를 일기로 재작년(94년) 돌아가신 어머니는 이청준에게는 어머니이자 곧 아버지였다. 더욱이 말년엔 치매인 노모를 가까이 모시지도 못하고 먼 장흥 땅에 남겨두고 서울살이를 해온 것이 그에겐 벗어날 수 없는 짐을 지워준 셈이었다.
최근 이청준은 상당 부분 자전적인 요소가 포함된 소설 <축제>를 내놓음으로써 그 `어머니`의 결산편을 보여주고 있다.
<축제>는 소설가인 이준섭이 노모의 사망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팔순 노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여든 집안 식구들과 이웃들, 지인들은 망자의 생전 음덕과 30대에 청상이 된 며느리와의 해로, 치매로 인한 말년의 고통 등을 회고하면서 묵은 갈등을 해소해 나간다.
그러다가 고요한 질서를 깨뜨리며 등장한 용순의 출현은 새로운 갈등요소로 떠오른다. 용순은 준섭의 이복 조카이다. 제 아비의 주검 곁에 버려진, 짐승새끼 같은 아이 용순은 과부가 된 큰엄마와 배다른 형제들과의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뒤쳐나갔더랬었다. 그후 13년이 지나 유일하게 자신을 혈육으로 인정해주고 감싸준 그 할머니의 장례식에 나타난 것이다.
용순은 삼촌인 준섭에게, "글써서 할머니 팔아먹고 식구들 팔아먹고 고상한 체하는" 이중인격자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모든 가족들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용순은 우연한 기회에 준섭이 쓴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읽고 비로소 깊은 사랑과 용서와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그 동화는 준섭이 실제로 어머니의 얘기를 쓴 것으로, 늙음이 결코 추한 것이 아니라 뒷세대를 위하여 지혜와 사랑을 나눠주고 당신의 몸은 점점 작아져서 사라져간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제목 `축…(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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