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소설 논이야기, 레디메이드인생, 치숙 채만식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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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4-16

채만식의 소설 논이야기, 레디메이드인생, 치숙 채만식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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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소설


나는 채만식의 소설 몇 개를 읽어보았다. 채만식은 풍자성이 강한 소설을 많이 쓴다고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읽어본 `논 이야기`, `레디 메이드 인생`, `치숙` 이 세 소설 모두 풍자성이 강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속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소설이 부정적인 면으로 많이 치우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일제 치하에서 쓰여진 대부분의 문학 작품이 풍자성이 강하고, 일제 비판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다.
채만식의 `논 이야기` 는 1946년 `해방 문학 선집`에 수록된 단편 소설이었다.
일인들이 재산을 내어놓고 달아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 소설의 주인공 한 생원은 자신의 땅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우쭐해졌다. 아버지의 부지런함으로 장만한 열서너 마지기와 일곱 마지기의 두자리 논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5년만에 고을 원에게 동학의 잔당에 가담하였다는 누명을 받아서 열서너 마지기의 논을 빼앗기고 말았다.
일제 강점 바로 이듬해, 일인 요시카와가 인근의 땅을 시세보다 갑절이나 더 주고 산다기에, 빚도 갚고 다른 논을 사려고 일곱 마지기의 논을 팔았다. 그렇지만 이미 부근 땅값이 올라가는 바람에 빚만 갚고 다른 논을 살 수가 없었다.
그리고서 35년이 지난 후 맞은 해방. 한 생원에게는 독립이 신통할 것이 없었다. 그는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징용 이자는 싹 씻은 듯 없어질 것이니 다행스러울 뿐인 것이었다. 한 생원은 독립이 되거나 말거나 농민들의 생활은 매일반일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한 생원은 독립이 구한국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밖에 생각나지를 않았다.
그런데, 나라에서 일인의 재산을 돈을 받고 산다는 것이었다. 땅을 다시 살 재력이 없는 한 생원은 원래 자신의 재산이었던 것을 나라에서 함부로 한다고 불평한다. 구장에게 쫓아가 항의를 하면서, "나라가 다 무어 말라 비틀어진 거야? 나라 명색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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