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고 글쓰기 2편 책읽고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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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13

책읽고 글쓰기 2편 책읽고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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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자언니에게.

언니, 잘 지냈어요?!
요즘 언니 소식을 알수 없어 많이 궁금했어요. 스님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후로는요.
지난 겨울, 언니의 책을 읽은 후 언니께 편지를 써야지 생각하곤 편지를 썼었지만 붙히질 못했어요. 붙히려던 그날, 언니와 아저씨께 정말 잊을수 없을일이 벌어졌죠. 저에게도 역시 잊을수 없을 일이였구요.
누구보다도 밝고 단단한 언니가 더는 세상속으로 뛰어들 용기가 없다고 그랬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과연 그럴거예요. 지금에 와서 누구보다 상처가 큰 언니에게 그때 기억을 재생시키는건 고만일 테지만요, 언니가 세상에 공포감을 느끼는건 당연한 결과겠지요. 매스컴과 세상이 언니와 아저씨께 첫걸음을 열어주었지만 고요했던 산골마을에 불행역시 가져다 준것같아요.
언니, 제가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이 언니가 풀꽃이름을 외는거였거든요. 정말 기억에 남아요. 무엇보다도 시골을 떠나 도시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찡했을거예요. 그냥 밟고 지나칠수 있는 풀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니, 이대목에선 꼭 언니와 친해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책이름
<열 여덟 산골소녀의 꽃이 피는 작은 나라>
지은이
이영자
출판사
?
읽은 기간
2일간
면수
?
「지은이에게 편지쓰기」

그뿐인가요, 언니와 아저씨의 그림솜씨는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못했죠. 그건 정말 타고 나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학원까지 다녔던 내실력을 타고나지 못했나봐요.
가끔 영자언니 소식을 뉴스에서 들을때는요, 만약 내가 언니였다면, 하고 생각해봐요. 초등학교조차 졸업하지 않고 아버지 아래서 배우고 익힌점, 친구들이 없는 외딴 산골집에서 살아온점, 그렇게 모진일에도 꿋꿋히 견뎌가고 있는점...... 애초에 난 상상조차 할수 없어요.
언니! 지금 굉장히 힘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언니, 언니 주변에는 아버지만큼 큰힘이 지키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해요.
그럼, 또 편지쓸께요!

2001년 8월 2일


책…(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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