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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05

해피버스데이 해피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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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를 읽고나서...

이 책은 학교에서 친구가 재미있다면서 추천해준 책이었다. 사실 표지도 별로 이쁘지 않고 글씨도 커서 별로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읽으면서 삶의 슬픔과 행복을 생각해 볼 수 있게한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스카는 열 한 살이다. 열 한 번째 생일날을 엄마는 기억도 못한다. 오빠 나오토는 그런 아스카를 보며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라며 놀다. 항상 그런 식으로 존재감 없이 살아온 아스카는 스스로 마음의 물을 잠그고 자신을 감추게 된다. 학교에서 선생님은 아스카가 말을 하지 못하게 된걸 알고 놀라게 된다. 이 부분에서 나는 계속 눈물이 났다. 친구들은 거기서 왜 우냐며 별로 슬프지도 않다고 했지만 열한 살 어린 나이에 엄마 아빠의 무관심과 오빠의 놀림에 자신이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다니... 그러다 결국 목소리까지 잃게 되다니... 정말 놀랍고 슬펐다. 어떻게 부모라는 사람들이 한 자식만을 편애하고 다른 자식은 버린 자식 취급이나 하고 아이가 아파도 사람들 보는 눈에 눈치를 보며 간호를 해주고 생일도 체면 때문에 해주고 정말 화가 나고 답답했다.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귀여워한다던데 어떻게 사람이 자식을 그런 취급을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 그렇게 말을 할 수 없게된걸 알게된 아스카의 선생님은 아스카의 엄마에게 면담을 한다. 열 한 살 짜리 아이가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를 물어 볼 수 있냐고...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없냐고.. 하지만 아스카의 엄마는 냉담하게 자리를 나온다.
그렇게 아스카가 말을 할 수 없게 된지 오래... 시골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댁으로 요양을 가게 된다. 그 때 조차 아스카의 엄마는 아스카를 역에 두고 열차에 태우지도 않고 알아서 타게 놔두고는 그냥 집으로 간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정말 화가 났다. 자신이 한 행동을 반성은 못 할망정 어린 딸을 역에 혼자 두고 집에 가다니 정말 해도해도 너무나 무책임하다.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도착한 아스카는 멍하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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