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과 허생전의 낙원사상 낙원사상

독후감 > 기타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홍길동전과 허생전의 낙원사상 낙원사상.hwp   [size : 9 Kbyte]
  159   2   500   1 Page
 
  100%
  등록일 : 2012-11-09

홍길동전과 허생전의 낙원사상 낙원사상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허생전과 홍길동에 나타난 낙원사상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한다. 작가는 현실에서 제재를 취하고 재창조함으로써 문학작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현실 문제를 인식하게 되고 재창조의 과정에서 그 나름대로의 비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홍길동과 허생전은 이런 문학의 속성이 잘 나타난 소설이다. 각각의 작품에 나타난 ‘이상국’을 고찰해봄으로써 두 이상국의 차이점과 그 현실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두 작품에서 길동과 허생이 이상국을 세우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홍길동에서 길동은 영웅으로서의 비범함을 지니고 태어난 인물이다. 그러나 천한 시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능력발휘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비극적인 처지이다. 즉 ‘적서차별’이 사회적 모순을 뼈저리게 느끼는 인물이다. 이러한 한은 훗날 임금으로부터 병조판서를 제수 받으면서도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신분적 한계에 부딪친 길동은 마침내 조선을 떠나 ‘율도국’ 이라는 자신의 나라를 세우게 된다.
허생전에서 주인공 허생은 수많은 현실의 비합리성을 목격한다. 국가 경제는 겨우 만 냥으로 휘청거릴 정도로 취약하고 빈곤과 죄악 속에서 군도들 은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 이 모두를 낳은 집권층의 무능력과 정책부재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허생은 군도를 이끌고 공도로 가서 이상국을 세우려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작가의 철저한 현실 인식을 통한 사회상과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식의 방향에서는 차이점이 있다. 홍길동전에서는 주로 적서차별과 같은 신분제도의 폐단을 지적하고 있지만 허생전에서는 비합리적인 국정전반을 문제 삼고 있다. 이런 차이점은 사회의 변화와 그에 따른 지식인들의 관심 이동 때문일 것이다.
두 인물이 결성하고자 하는 이상국의 표현에도 차이점은 있다. 홍길동전에서는 길동이 왕이 되고 자자손손 번영한다는 것뿐이다. 이상국의 성격과 모습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다. 반면에 허생전에서 허생이 바라는 이상국은 공도에서 군도들을 다…(생략)




홍길동전과허생전의낙원사상낙원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