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21세기 과학 어떻게 오는가 독후감 21세기과학

.. 21세기 과학, 어떻게 오는가를 읽고....
이 책의 저자 아서 S. 그레고르는 1923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강의를 하고 과학 저서를 집필해서 과학의 폭넓은 의미와 역사를 알려주는 작가이다.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그의 이런 노력의 산물인 이 책에서 과학의 흐름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지금의 과학이 있기까지 어떤 어려움 들과 행운이 있었는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처음`부분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20세기까지의 과학이야기를 많은 일화와 기록을 통해 통시적으로 알려준다.
과학 이전의 시대인 원시시대는 단순히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주술을 믿고 살았으며, 자연 형상을 익혀 삶에 응용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등으로 대표되는 고대 과학시대에는 그리스와 4대 고대문명을 중심으로 과학이 창시되기 시작했다.
기독…(생략)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절대적인 것으로 믿고 있던 시대였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흥미를 느낀 갈릴레이는 자신이 만든 망원경을 통해 금성을 관찰함으로써 천동설이 틀렸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그의 실험결과를 성서에 위배된다는 말에 따라 검토해보지도 않고 그를 이단자로 몰아 종교 재판을 하게 된다.
재판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하나 그는 재판이 끝나고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사회에서 과학적 진실을 선입견이나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해서 밝혀내지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문제가 떠올랐다.
만약 모든 과학자들이 그런 것들을 두려워해서 아무런 것도 하지 못한다면 그 사회는 아마 시간이 멈춰 버린 것처럼 아무런 발전을 하지 못할 것이고 계속해서 밝혀지는 진실을 어쩔 수 없이 막아야하는 모순적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만약 부당한 권위의 오류를 극복하고 과학적 진실을 밝히면 비록 생명이 위험해질 수는 있으나, 그 과학자는 과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그런 과학자가 많은 사회는 과학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개선해가며 급속도로 발전을 할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선입견을 깨뜨리고 과학적 진실을 밝혀야 진정한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케플러와 갈릴레이, 상대성이론을 주장한 아인슈타인 등도 이런 시련을 극복해 가며 과학적 진실을 밝혔고 그들은 크게 사회에 공헌했다.
그리고 후대에 훌륭한 과학자로 일컬어 졌다. 이처럼 반드시 과학적 진실을 밝혀야만 우리는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정보 유출 같은 행위도 과학의 발전과정에서 나온 나쁜 현상 중하나이다.
몇년 전 뉴스에서 `S`기업 연구원(과학자)들이 은퇴를 한 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기회사의 첨단 기술을 해외의 다른 기업에 팔아 넘겼다고 한다.
나도 만약 나중에 과학자가 된 다면 저런 유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과학 기술은 한사람의 것이 아니다. 옛날부터 힘들게 발전시켜온 그 시대는 물론 다음 시대의 모든 사람의 소유물인 것이다.
지금 까지 이 책의 간단한 내용과 느낌을 적어보았다.
과학기술은 발전하며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다.
정치적 종교적 억압을 받지도 했고 선입견에 의해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적도 있고, 근래에는 도덕적, 물질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책을 읽고 과학의 흐름과 지금까지의 발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의 과학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과학자가 되려는 꿈을 가진 우리 과학고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