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DNA 발견과 그후 DNA3

??DNA의 발견과 그후??를 읽고
DNA 발견 50주년,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불로장생의 욕망은 끝이 없다. 각종 성인병과 불치병으로 얼룩진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불로장생의 빛을 보게 될 날이 머지 않아 실현 될 것이라고 한다. 진시황제가 그 토록 찾아 헤매던 그 불로초는 바로 유전자 생명공학이다.
1953년 4월 25일 DNA가 이중나선구조로 이루어졌다는 왓슨과 크릭의 논문, 핵산의 결정구조를 발견한 윌킨스의 논문 그리고 결정적 단서인 X선 사진이 포함된 프랭클린의 논문이 네이처지에 실렸다. 이 논문으로 윌킨스와 왓슨 그리고 크릭은 노벨생리학상을 받았으며 이 획기적인 발전은 유전자 공학의 시초가 되어 50년동안 엄청난 발전을 가져온다.
유전자 공학을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한 사건은 1978년 노벨생리학상을 받은 스위스 아버…(생략)

를 잘라 내어 예방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유전공학의 발달이 이익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게놈프로젝트의 위험 역시 복제라고 생각한다. 아직 현재의 연구결과로는 인간복제는 불가능 하다고 말한다.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수십년 안에 복제인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한다. 복제인간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해 주어야 하는가 라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며 좋은 유전자만 조합하여 아인슈타인의 머리를 능가하는 아이가 나와 맞춤 아기가 나올 수 있으며 복제인간의 대량생산으로 어렵고 위험한 곳에 쓰일 수 있다. 물론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한다고는 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오히려 국가에서 국방력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할지도 모를 일이다.

20C 최고의 발견과 21C 최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유전공학. 먼 훗날엔 암도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복제 인간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는 법이다. 인류의 위험을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유전공학이며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것도 유전자 공학이다. 유전공학이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갈 지는 우리 모두가 연구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몫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