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DNA와 유전자의신비를 읽고 DNA

DNA와 유전자의 신비를 읽고…
`독서감상문 ? 아 정말 언제 읽고 독서감상문 쓰냐? 우리 집에 어떤 책이 잇더라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뒤적였다. 내가 아직 읽지 않은 여러 가지 책이 나왔다. `어,? 내가 아직 안 읽어본 책이 있었던가 ? `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뽑아 책상 앞에 앉았다. 6학년에게는 어려울 것만 같아 보이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무작정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신기함과 놀라움 느꼈다. 뿐만 아니라, 내 몸 속에 있는 DNA와 유전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에게 이렇게 많은 느낌을 가져다 준 이 책의 부분 중, 이종이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이종이식이란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을 가리키는 생물학적 용어라고 한다. 사람들은 제일 처음 우리 인간에게 장기를 이식하기 가장 좋은 동물로 침팬지를 떠올렸다. 왜냐하면 침팬지는 인간과 가…(생략)

면 다른 동물의 신체 일부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 아닌가? 정말, 위험할 것 같다. 하루 빨리 동물들의 장기를 이식할 때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사람들을 도우면 좋겠다. 그렇지만, 동물들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 도덕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누구도 그 해답을 찾지 못한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싶은 것은 인간복제에 대한 것이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았다. 그 것 만큼 의견도 다양하다. 옛날부터 동물 사육자들은 생산성이 뛰어난 가축을 복제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1997년 2월 23일 스코틀랜드 로슬린 학회 소속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복제 양 돌리는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돌리는 277번의 시도 끝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돌리는 아빠가 없다. 엄마의 많은 세포중 단 두 개의 세포를 이용하여 생겨난 생명이다. 이 기술을 사람을 복제하는데 쓰이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돌리를 복제한 과학자들은 자본과 자료만 주어진다면 2년만에 사람을 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떤 사람들은 곧 남자들이 필요 없게 될 것이고 주장했다. 인간복제로 이러날 수 있는 일들은 참많다. 어릴 때 사망한 아기를 복제함으로 슬픔에 빠진 사람들이나 낳을 수 없는 사람에게 아기를 안겨 줄 수 있고, 사람을 예비로 복제함으로써 이식 수술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복제 인간을 함부로 다뤄서는 안될 것이다. 복제된 사람이 그들을 태어나게 한 최초 세포 제공자와 신체적으로 아주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마치 일란성 쌍둥이처럼 성격이 다른 전혀 별개의 인간이다. 그러므로 복제된 인간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여러나라들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복제 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도 있을지 모른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지 모르겠지만, 복제인간을 장기 이식등, 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않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누어 보고싶은 이야기는 우리의 식량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경시대 이후로,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지구의 종말의 날이 다가올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토머스 맬서스는 인구수가 식량 공급을 초과하여 그 결과 대규모 기아와 전염병이 만연할 것이다. 라고 예측하였다. 우리는 맬서스가 예측한 최후의 심판의 날을 2세기 동아 연장시켜 왔지만, 더 이상은 연장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비축된 식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식량을 끌어올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해충으로부터 식량을 좀더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가 농작물에서 생산하는 전체 식량중 15% 가 해충들의 먹이가 된다고 한다. 해충들은 식량을 좀먹고 수액을 빨아먹는 것 뿐만아니라 바이러스를 옮겨서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수확량 더욱 감소 시킨다. 우리가 해충으로부터 식량을 보호하는 방법으로는 화학비료를 꼽을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해충의 무리를 정복하지 못한다. 해충들은 엄청난 수로 번식하며 유전자 돌연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내 농약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되었다. 농약에 내성이 있는 해충들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번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전 공학자들은 농작물에 새로운 유전자를 넣어 해충이 농작물을 갉아먹지 못하도록 만드는 천연 화학 약품을 만들어 내려고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이 과연 화학 농약을 뿌리는 것보다 낳을까 ? 아마 그럴 것이다. 화학 농약은 독약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해충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많은 살충제로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을 분간하지 않고 해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충들은 새로운 화학 농약에 대해 빠르게 내성이 생긴다. 그러면 또 강한 화학농약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전공학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좋은점으로는 농작물에 도입된 유전자는 씨에서 싹이 트는 순간부터 수확할때까지 농작물의 전 일생 동안 활동한다. 심지어 저장중에도 씨를 보호한다고 한다. 그리고 농약으로는 일부 해충을 노칠수 있는데, 유전적으로 조작된 농작물은 전체가 보호받는다. 농작물 보호를 목표를 하는 유전자 실험은 전망이 아주 밝은 편이지만 아직 좋아하기에는 이르다.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투린지엔시스(Bt) 라고 불리는 박테리아에서 뽑은 유전자를 사용했다. Bt는 처음에 환상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그러나 해충들은 Bt에 대해 이미 내성을 갖게 되었다는 보고가 여러 곳곳에서 간간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해충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화하여 Bt에 대해 면역성을 갖게 되엇다는 것이다. 정말 해충들의 진화는 빠르지 않는가? 이렇듯 해충들로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이 비켜나간다면 투자한 돈과 시간은 모두 낭비한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닌가? 많은 환경운동가들은 농작물 유전 공학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유전자가 변형된 식물들이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일까? 득이 되는 것일까? 과연 우리의 미래 식량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나는 해충들에게도 식량을 보호하면서, 우리몸에 해롭지도 않고 완전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생기면 좋겟다.
이 책을 읽고 유전자와 DNA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으며, 그것들이 우리의 미래의 상당한 부분을 좌우 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유전자 공학이 좋은것일까 ?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만들었다. 나도 커서 이런 유전자공학 박사가 되어서 DNA 와 유전자에 대해서 연구하고 우리 미래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읽기에 쉽게 되어있고, 여러 가지의 모습을 잘 볼수있게 설명되어 있는 DNA와 유전자의 신비를 추천한다. 다시 한번 기회가 되면 읽어보아야 겠다. 재미없게만 느껴졌던 과학도서이 참 재미있고 한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