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개미 제국의 발견` 을 읽고 개미 제국의 발견

“개미 제국의 발견” 을 읽고...
“개미 제국의 발견” 이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이 책은 어려운 책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펴게 되었다. 나는 개인 적으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특히 어려운 내용의 책들을 보면 눈이 아플 정도다. “개미 제국의 발견” 이란 책 역시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두꺼웠으며 어려워 보일법한 책 이였다.
“개미” 라는 단어는 나에게 생소한 단어는 아니라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접해 왔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실상 개미에 대해 내가 아는 지식이 얼마나 될까?
이런 질문을 내던지고 나니 앞이 캄캄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개미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쌓고자 “개미 제국의 발견” 이라는 책을 읽는다.
책의 처음 부분은 여왕개미에 대해 다루어진다. 혼자서 시작하여야 하는 여왕개미는 처음 알을 낳고 일개미들을 부화하…(생략)

집을 짓게 하고 대신 다른 곤충들로부터의 피해를 개미들에게 의해 보호받고 있다. 수도 머멕스 개미가 공생하는 쇠뿔 아카시아 나무 주변에는 수도 머멕스 개미들 때문에 풀, 나무들이 없다고 한다. 정말로 놀라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는 개미들은 그저 땅속에서 굴을 파고 먹이나 주어다 나르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완벽한 공생 관계로 마치 거대기업처럼 그들의 시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군대개미”라는 용맹스러운 개미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다른 개미들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을법한 집이 없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 밖의 개미들이다. 옛 중국의 흉노족처럼 약탈을 일삼는 개미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앞을 막는 것들은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폐허로 만들어 버린다. 주변에 개미굴이 있으면 같은 개미일지라도 그 안의 개미들을 모두 죽이고 식량을 약탈한다. 군대 개미들이 약탈하는 것은 삶의 경쟁이다. 착취가 아니다. 나는 군대개미들의 용맹스러움을 본받고 싶다.
우리들은 보통 생각 할 때 개미들은 별다른 천적이 없어 무한으로 번식되는 골치 거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아니다. 그들 역시 수많은 천적들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특히 딱정벌레의 성충과 애벌레는 개미동굴의 아가방에 번식하여 개미들이 땀흘려 모은 식량을 받아먹는다. 심지어는 아가방의 유충개미까지도 먹는다. 개미 몸 속에 기생하는 파리 유충까지 있으니 개미들의 무한적 번식은 막아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점에서 느낀바가 있다. 그리고 개미들의 많은 지식이 내 머릿속에 채워진 것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미들의 삶의 방식으로 하여금 나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의 맺음말로 저자는 “알면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였다. 개미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느낄 수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나서 다시 바라본 개미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그들을 알고 가까이 다가 갈수록 그들은 매우 이사회에서 필요하며, 놀라운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미 제국의 발견”이라는 책은 나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 이였고 그들만의 세계에 다가설 수 있는 황금 열쇠와도 같은 것이다. 끝으로 저자의 말과 같이 그들을 알면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을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