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를 읽고 과학독후감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을 바라보기 마련이다. 하늘을 바라보면 문뜩 이런 생각이 든다. 저 넓고 푸른 하늘위엔 어떤 세계가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다 내 눈에 띈 것은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라는 책이다.
이 책은 태양, 지구,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별자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천체관측방법, 과거 인들이 생각했던 우주 등을 적어놓은 아주볼거리가 많은 책이다.
나는 페이지를 넘기다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우주를 보게 되었다. 수메르인이 생각했던 우주는 바다 위에 반구 모양의 세계가 떠 있고 그 위에 천체가 놓여있다고 생각했으며, 이집트인들은 우주의 여신이 매일 저녁에 태양을 삼켰다가 매일 아침 태양을 토해낸다고 믿었다. 칼데아인 들은 태양은 동쪽 산의 구멍에서 떠올라서 서쪽 산의 구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조금은 터무니없는 얘기다. 그래도 그들 나름대로의 우주에 대…(생략)

자세히 한 번 더 볼 수 있었다. 화성은 제 2의 지구라고도 한다. 화성을 관찰할 수 있는 것들도 세우고 빌딩이나 백화점생기고 이런 것들은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인간의 뇌로 미래에는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지구 부피의 1300배 나된다는 거대한 별 목성을 보았다. 그리고 16개의 위성들 중에서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는 4개의 위성에 대한 자료들을 보았다. 붉은색을 띤 위성 이오는 태양계에서 가장 붉은 천체라고 한다. 얼음으로 덮여 있는 에우로파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왕녀이름을 딴것이라고 한다. 또 나의 관심을 끈 것은 목성이 지금보다 좀더 큰 질량을 가졌더라면 아마도 태양과 같이 중심에서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해내는 또 하나의 다른 태양이 되었을 거라고 적혀있는 것 을보고 한참동안 생각했다.
토성하면 환상적인 고리가 생각나게 되는데. 그 고리는 얼음 덩어리들과 암석 조각들로 이루어져서 도는 것이라고 한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망원경으로 보고 싶다.
별자리는 계절에 따라서 위치가 변하고 사람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타로카드로도 사용하는 정말 신기한 존재이다.
또 만화에서만 나오던 블랙홀에 대해서도 잠깐 나와 있었다. 백색왜성이 수축하여 강한 전자파 x선을 내는 중성자별이 되고 그것이 더욱 수축되면 별 주위에 굉장한 중력이 작용하게 되어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하는 검은 구멍(블랙홀)이 되어버린다는 간단한 설명이었다. 엄청난 중력 때문에 빛도 구부러진다니 지옥보다도 훨씬 무서운 곳 같다.
이밖에도 UFO를보고 다른 생명체의 정체를 파악하기위해서 전파를 보내고 받고 하는 것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니 정말 놀랍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주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재밌고 신기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지옥보다도 무섭고 생각 할 수도 없이 넓고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빨리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우주에 있는 다른 외계인들과도 메시지를 주고받고 다른 행성에서도 집을 지어 살고 새로운 자원도 얻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주에 관한 많은 서적을 읽고 좀더 우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