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미래과학상상글짓기 미래과학글짓기

난 오늘 화성에서 살고 있는 친구 토미와 만나기로 했다. 친구 토미는 키는 나보다 작고 아랫배가 나왔으며 눈은 크고 코는 없다. 그래도 외계인치고는 예쁘게 생겼다고 말할 수 있다.
우주선을 타고 친구 집에 가면서 우주 밖을 보았다. 우주로 여행을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우주는 정말 크고 멋지다. 또한 뒤로 보이는 파란 지구도 구슬처럼 예쁘다. 약 20분이 지나 친구 집에 도착했다.
??토미야 안녕??, ??별아야 안녕?? 토미와 나는 토미 집에 들어갔는데 토미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고 인사를 했다. 토미 어머니는 나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셨다. 지구에서 먹던 것과는 틀린 것으로 알약 같은 것이었는데 먹었더니 새콤달콤했다. 또 사탕 같은 것도 있었는데 먹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먹으면서도 정말 재미있다고 느꼈다.
토미는 간식을 먹고 화성을 구경시켜 주었다. 지구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꽃과 나무…(생략)

멋지게 들리는 노래들이었다. 또한 외계인들 중에서도 참 예쁜 외계인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우리는 TV를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토미는 나를 위해 방 하나를 준비해 주었는데 작지만 매우 아름다운 방이었다. 온 벽면이 우주의 별들로 가득 차있어서 마치 우주 속에 떠 있는 것 같으면서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방이었다.
나는 가져온 소형 컴퓨터로 지구에 있는 엄마에게 연락을 했다. 엄마는 늦게 연락을 해 주었다고 혼내셨다. 나는 참 멋진 곳에 여행을 온 것 같다고 말하고 그렇지만 지구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엄마와 이야기를 마치고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된 후 토미와 토미의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 아주 간단한 식사였는데 조그만 알약 몇 알과 우유 한 접시였다. 알약은 한 알 한 알마다 다른 맛이었고 그 맛은 매우 좋았다. 아침밥을 먹고 나는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고 오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했다. 이 큰 우주 속에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을까 그리고 또 그 별에서 수많은 외계인들이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우주 속을 여행하면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뻤다. 또한 커서 우주를 여행하는 여행가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