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바다 그 신비한 세계를 일고 과학독후감

바다, 그 신비한 세계
나는 과학은 별로 관심 있어 하진 않지만 과학 중에서도 지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흥미가 끌린다. 최초로 지구를 바라본 수련 우주 비행사 자가린은 ‘지구는 푸른빛이다.’ 라고 말했다. 나도 굉장히 지구를 보고 싶고 항상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푸른빛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바다가 푸른색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갈색의 대지는 왜 언급하지 않았을까? 육지는 지구표면의 30%에 불과하고 70%는 바다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 어디를 봐도 바다가 없다. 그러면 우리의 지구만이 특별하게 바다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과학자들의 설을 살펴보면

① 어느 날 갑자기 늘어나고 그 후로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② 같은 비율로 계속 늘어났다.

③ 처음에는 조금씩 늘어나다가 후에 가서 갑자기 늘어났다

등의 설이 있다. 그 외 중에서, 암석이나 광물 등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생략)

과 바닷물이 비슷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에 굉장히 놀라웠다.
나는 돌고래를 좋아 하지만 고래도 어느 정도 좋아한다. 고래는 바다생물 중에서 가장 크다. 옛날 공룡 브로토사우르스보다 크고 무겁다. 고래는 물개, 강치, 해달 등과 같은 포유류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어획 때문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바다 생물들은 장소나 높이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다. 그래서 바닷물이 고여있는 것을 잡기 위해서는 대서양이나 인도양까지 나간다. 이런 이유로 자연어업에서 양식어업으로 바뀌고 있는데 가자미, 넙치 등은 성공했지만, 가다랭이와 참다랭이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자연어업으로 잡은 것을 먹는 게 더 싱싱하고 맛있을 것 같은데 인간이란 편한 것을 찾는 동물이라는 말을 새삼스레 느끼었다.
눈을 감고 햇빛에 비친 바다를 생각해 보면 투명한 물가에 각양각색의 산호초들이 비춰진다. 그러면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산호초는 쉽게 말하자면 산호충이 사는 집을 말하는데 석회분으로 된 껍데기로 싸고 있으며 무리 짓고 다니며 20℃ 이상 되는 따뜻한 바다에서 산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산호들도 바다 오염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나도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앞으로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바다는 흐름이 있는데 이를 ‘해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쿠로시오 해류’와 ‘쿠릴 해류’ 라는 큰 해류가 있는데, 이 한류와 난류처럼 다른 성질이 만나는 경계를 ‘조경’ 이라 한다. 그리고 이런 지역은 세계적으로 좋은 어장을 만든다. 또, 나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깊은 바다는 흐름이 없다고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깊은 곳도 아주 느린 속도로 지구를 순환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바다는 아름답다’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이제는 ‘바다는 신비롭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그게 그거 같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나는 이제 바다에 대해 조그마한 지식을 가졌고 이제 바다를 볼 때에는 좀 더 호기심을 갖고 보고 내가 배운 지식을 상상하며 볼 것이다.
바다는 또 우리에게 멸치, 복어, 동태, 오징어 등과 같은 많은 음식도 제공해 주고 여름 때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안 좋던 일, 더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다 날려주는 휴식공간도 제공해주는 좋은 친구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여유를 부리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바다가 없어지고 오염되는 것을 보고 있다. 안타깝고 미안하다. 우리는 이제 바다를 아끼고 잘 돌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