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석주명의 나비박사 과학독후감

<과학독후감>
나비박사 석주명의 과학나라
내가 이 책을 처음 보게 된 것은 누나가 교양 삼아서 책을 읽는다고 빌려왔길래 나도 누나 따라서 교양 삼아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누나가 그러는데 이 책에 그림이 많다고 하길래 더더욱 읽고 싶었다. 나는 그림 많이 있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책장을 넘겨보니 앞표지에 나비가 있었다. 석주명은 동물을 많이 사랑했다. 아버지께서 동물을 못 키우게 하는데도 뒤뜰에 칡덩굴이나 풀잎 등으로 감추어 동물을 키웠다. 먹이를 줄 때는 온 가족이 잠든 밤에 몰래 빠져나와 먹이를 주거나 보살펴 준다. 나도 동물을 키우고 싶은데 누나가 결사 반대를 해서 못 키운다. 내가 제일 키우고 싶은 동물은 강아지이다. 우리누나는 동물을 싫어한다. 무섭다고, 징그럽다고 싫어한다. 석주 명이 보통 학교를 졸업하자 부모들은 그를 민족교육의 산실인 숭실중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닌 지…(생략)

서 나비 채집을 하였다. 어느날 경성을 가고 있던 모르스 박사는 경성과 개성의 영어식 발음을 착각한 조그만한 실수로 개성에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하루는 개성 시내를 관광하던 모리스는 송동중학교에 있는 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모리스는 석주명이 정성스럽게 채집해서 분류 해놓은 나비를 보고 감탄하였다. 그것을 계기로 석주명은 미국 하버드대, 아메리칸 박물관 등에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나비 연구를 시작했다. 시작한지 5년만에 빛을 내기 시작했다. 조선산 배추흰나비의 변이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래서 석주명에게는 교류 제의가 많이 왔다. 그래서 그는 많은 시간 동안 나비를 찾아 산과 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석주명은 돌아다니다가 우리나라에서 아직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나비 부부를 뒤쫓기 시작했다. 3시간 동안 넘게 나비부부와 석주명을 숨바꼭질을 했다. 그 나비는 결국에 잡았다. 그러나 몸을 살펴보니 온통 피투성이였다. 고통도 모르고 나비에만 열중하는 사람은 석주명뿐 이였을 것이다. 세계 근대사의 큰 인물이었던 석주명은 오로지 학문 연구에만 집착할 뿐 이였다. 1950년 10월 6일 충무로 개울가를 지나고 있을 때 술에 취한 청년들이 시비를 걸었다. 그 청년들은 석주명이 빨갱이라고 방아쇠를 잡아당겼다. 세계적인 나비학자는 이렇게 죽음을 당했다. 석주명은 많은 연구를 한 인물이다. 울룽도에는 개구리와 뱀이 살지 않는 이유도 연구하고 호랑이 길들이기 등 많은 연구를 했다. 인생을 오래 살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빛낸 인물중 한명일 것이다. 아무래도 석주명은 저승에서도 학문 연구를 계속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