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석주명의과학나라 석주명

석주명의 과학나라를 읽고나서...
나는 석주명의 과학나라를 읽고 석주명에 대한 많을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지식이 더 많이 쌓이게 되었다. 우선 석주명에 대하여 말하자면 석주명은 동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사람이다. 석주명은 42년동안에 짧은 생을 살았으나 우리 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고 떠나갔다. 석주명 은 동물 중 특히 나비를 주로 하는 박사였다. 석주명의 생의 마감은 정말 허무하게 끝났다. 어느 만취한 젊은 청년들에게 총으로 사살 당했다. 석주명은 사실 나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아는 나비 만물 박사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나도 어렸을 때에는 커서 제 2의 석주명이 되리라고 꿈을 꾸었지만 그럴만한 정신이 없어서 그만 두었다. 석주명의 나비에 대한 생각은 끝이 없었다.
나비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움만 가진 나비가 아니라 우리에게 이로운 점도 준다는 것이다. 나비가 우리에게 이로운 점…(생략)

터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뒷마당에 몰래 동물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물도 아는 것이 꾀 많았다고 한다. 나는 동물까지 훤했던 석주명을 존경하고 싶다. 하지만 석주명은 잘못된 점이 하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가족을 버리고 자신만의 호적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일제시대에 있었던 석주명은 또 하나의 호적 때문에 감시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눈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나비 연구에만 몰두하였다. 나는 그런 석주명의 생각에 대하여 박수를 보낸다. 만약 석주명이 없었다면 현재의 생활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나비만 보아도 징그럽다는 말을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석주명이 나비에 대하여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주명 때문에 나비를 연구하는 전문 박사들도 생겼지만 그 사람들의 노력을 다 합쳐도 석주명의 노력을 따라 잡지 못할 것이다. 석주명은 우리의 사회에 큰 변화를 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석주명과 같이 나비를 연구를 한 위인이 또 있을까? 의문을 던져본다. 있었다면 석주명이 그를 따라 연구를 한 것일까 아니면 그 사람이 석주명을 따라 연구를 한 것일까. 이런 궁금증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석주명의 정신을 이어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하다.
나비는 석주명의 아들 딸 들과 같은 역할을 하였을 것이다. 나중에 나도 좋아하는 동, 식물 중 하나가 생기면 그것에 관해 더 많이 알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비에 대한 고정 관념이 다르다. 나비는 나에게 적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에 나비를 잡다가 넘어져 크게 아픈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나비와 적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이렇게 되었다. 석주명의 정신을 그대로 본받을 것이 아니라 가족을 사랑 할 줄 알면서 연구를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며 연구를 했다면 지금쯤 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사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42년 동안에 짧은 생을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에는 의학 술의 발달로 짧은 생은 없지만 지금까지 석주명이 살아있었다면 나는 찾아가 말해주고 싶다.
"석주명 선생님 이제부터라도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나는 현재까지도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빠도 나비 연구는 아니지만 컴퓨터에 대한 것을 골똘히 생각을 하신다. 하지만 석주명 선생님처럼 가족을 보지 않으면서 까지 생각하지는 않으신다. 가족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서 생각을 하신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 느낌이 들었다. 나비에 관한 것을 많이 알게 되었지만 하지만 동물에 대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석주명 선생님처럼 연구에만 몰두하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렇다. 과연 석주명은 어떠한 생각으로 나비를 연구하게 된 것일까. 어렸을 때에는 동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던데 왜 갑자기 나비로 연구 주제를 바꾼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이 책에 나오지 않았다. 석주명에 대한 더 많은 자료가 나온 책을 한번 보아야겠다. 만약 내가 이 책을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석주명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적어질 뻔하였다. 만약 내가 석주명이 태어났던 날에 같이 태어났다면 같이 명성을 떨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석주명에 대하여 또 하나의 불가사이 한 이야기가 있다. 석주명이 100년 후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데
(바로 21세기를 의미한다.)거의 다 일치했다고 한다. 이러한 일로 석주명은 더 유명해 질 수 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석주명 선생님의 어릴 적 모습과 현재 어린이들의 어릴 적 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분명히 석주명의 오빠나 동생의 후손이 남아있을 것이다. 이 세상 어디엔 가라도 말이다. 내가 석주명에 대하여 쓰는 동안에 나는 많은 이야기를 적었다. 나도 석주명과 같이 나비를 연구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