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시간의 역사 中 블랙홀`을 읽고 감상문

<감상문>
`시간의 역사 中 블랙홀`을 읽고
여러 가지 그림과 함께 시작하는 블랙홀에 대한 설명은 그다지 쉽지 않은 내용이었다. 아직 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기본지식을 활용하여 책을 읽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것이 블랙홀인데 이번 기회에 책을 하나 사서(별과우주에 관한) 하나 볼 생각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별과 우주에 관한 관심을 가졌다. 별과 우주에 관한 지식적 책을 다루면서 블랙홀에 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그 기본적 지식은 익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전문적인 책은 사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고1 올라가는 중3마지막 겨울 방학 때 사서 볼 생각이었다가 늦혀져서 이번 기회에 사서 보게 되었다.
먼저 이 ‘시간의 역사’ 라는 책을 내가 주관적으로 봤을 때 떠올릴 수 있는 단어는 ‘어렵다’, ‘신기하다’, ‘저자가 놀랍다’
‘흥미있다…(생략)

고, 마침내 가스의 수축은 정지하게 된다. 그리고 난후에 풍선을 팽창시키려는 힘과 고무이 장력이 서로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별들은 열과 중력의 인력이 균형을 이루면서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안정을 유지한다(지금의 태양). 그러나 결국 별은 수소를 비롯한 그밖의 핵연료를 모두 소모하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별이 처음 생성될 때 더 많은 연료를 가지고 있을수록 더 빨리 연료를 소비한다. 그 이유는 별의 질량이 더 클수록, 중력의 인력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Em거워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온도가 높을수록 더 빨리 연료를 소비하게 된다. 우리의 태양은 앞으로도 50억 년 동안 사용할 연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태양보다 질량이 더 큰 별들은 고작 1억년이면 연료를 모두 소진한다. 연료를 다 쓰고 나면 냉각 되고 수축하게 된다. 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별의 질량에 따라 별의 마지막생애가 달라지게 되는데 태양정도의 질량을 가진 별이라면 적색거성이란 단계를 거쳐서 백색왜성이라는 아주 작은 별이 된다. 하지만 태양의 질량의 10배에서 30배에 이르는 별들은 적색거성이 아닌 초거성단계를 거쳐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로 바뀌는 것이다(중성자별은 반경이 10마일 정도지만 밀도는 1세제곱인치당 수억 톤이나 된다. 엄청 무거운 작은 천체인 것이다). 이과정을 이해하면 블랙홀의 형성을 이해할 수 있다. 블랙홀은 태양질략의 10배에서 30배에 달하는 별들의 마지막 생애에서 형성되는 천체이다. 질량이 클수록 그에 비례해서 중력은 커지고 반지름이 작아지면 그 제곱으로 커지는데 초거성과같은 엄청난 질량을 가진 별들에게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초거성이라는 엄청난 질량을 가진 천체에서 질량은 변하지 않고 크기만 줄어든다면 중력은 제곱으로 커질 것이고 여기서 빛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의 중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게 블랙홀이다. 블랙홀은 특이점과 사건의 지평선이 있게 된다. 사건의 지평선은 엄청난 중력으로 블랙홀의 표면에선 모든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그 표면을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불리게 된다. 특이점은 블랙홀의 중심인데 이곳은 어떤 이론도 성립되지 않는 곳이다. 말하자면 수학에서의 1을 0으로 나누는 곳과 같은 것이다. 수학에서 어떤 수를 0으로 나누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특이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특이점에서는 밀도가 무한대가 된다.
이 책의 간단한 내용은 이 정도가 될 수 있고, 몇 가지 내가 아는 사실을 이해가 쉽도록 덧붙인 것도 있다. 또한 이밖에 여러 공식도 있고 학자들도 나온다.. 아직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공부를 해서 알아볼 생각이다. 커서 우주과학 분야에 직업을 가질 것이다. 그 때 정도가 되면 꼭 블랙홀에 관해 연구해 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나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제 나의 장래희망이 뚜렷해진 걸 느꼈다. 이런 어려운 책을 읽으면서도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으며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 그 이유다. 아직 너무 모자르는 부분이 많다. 열심히 해서 정말 스티븐호킹과 같은 훌륭한 학자, 또는 우주산업분야의 엔지니어, 우주비행사와 같은 직업을 가질 것이다. 유한한 시간! 끝이 반드시 있는 나의 일생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또 너무 게으르게 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 이 책은 다시금 나에 생활에 대한 태도를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블랙홀에 관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