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시간의꿈 과학독후감 신간

<과학독후감>
시간의 꿈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헤리클리투스가 한 말이다. 이처럼 인간은 옛날부터 시간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었고, 시간을 거스르는 것을 도전한 끝에 할 수 없다는 결론만 내리고 말았다. 과연 시간여행은 불가능 한 일일까?
이 책에서는 시간을 여행하거나 타임머신을 제작하는 것이 왜 불가능한지 스티븐 호킹 박사의 여러 이론들과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스티븐 호킹이 1991년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시간여행이 불가능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간은 끝없이 펼쳐진 과거에서 끝없이 펼쳐진 미래로 향하는 열려진 선이다. 우주 공간에 시간여행을 하려면 닫혀진 폐곡선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우주 공간에서 이처럼 닫혀진 시간 폐곡선을 만들려면 공간을 극도로 휘게 만들어야 한다. 시간 폐곡선…(생략)

는 옛날과 비교해 볼 때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적 추구도 높아만 졌다. 그리고 앞으로 개발되고 발전될 이 기술도 우리의 삶을 한층 상승시키는 일을 하는데 지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인류가 시간과 밀접히 관련된 우주를 개척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지 태양계외를 탐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거리가 존재한다. 현재 사람들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빛의 속도는 가장 가까운 항성인 알파 센토라이별까지 가는 데에는 4.3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렇게 우주에서 움직이는 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우주 발전은 힘들어졌었다. 이런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은 과학자들 보다 SF 소설가들에 의하여 먼저 제시 되었다. 수학에서의 허수 개념을 도용해서 질량을 가진 물질의 상대성이론에 반대되는 ‘타키온’ 이라는 새로운 물질로 설명을 했다. 타키온은 저항이 커질수록 속도가 커지는 물체이다. 그 때문에 빛의 속도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한다. 빛의 속도를 넘어지면서 우주선의 입자를 순간적으로 타키온 입자로 변경 한 뒤 입력한 컴퓨터의 좌표로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 다시 원래의 입자로 변형하면 된다고 SF 소설가들은 글을 썼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 이론일 뿐 적용시킬 수는 없다.
또 다른 시간여행 방법은 벌레 구멍(warm holl) 이다. 벌레 구멍은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 또는 우리 우주 속의 다른 공간과 연결 되어 있을 지 모르는 상상의 구멍이다. 그런데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면 인간의 힘으로 우주 공간에 벌레 구멍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구멍을 통해 가는 것은 원 밖으로 가는 것보다 관토해 가는 것이 더 빠르듯이 시간의 지름 길이 된다. 그래서 미래와 과거를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은 이루워 진다고 했던가? 비록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시간여행은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들을 내 놓고 있다. 분명 지금의 기술력에 있어서는 타키온 이라던지 시간여행이라는 것들은 놀랍고 접근하기 힘든 기술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은 현재일 뿐이지 미래는 아닐 것이다. 미래는 더욱 새롭고 발전된 기술로 놀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기술적 관점으로는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무시하는 시간여행은 가능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또한 이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길 여러 부작용들에 관해서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큰 예로 터미네이터란 영화에서 와 같이 과거로 가서 부모를 죽이거나 하면 자신이 존재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과거와 현실의 여러 부작용도 생길 수 가 있다. 앞으로 어떤 과학 기술이 발전하던지 옳게 사용하고 그르게 사용하는 것은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