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요리의 과학을 읽고 요리의 과학1

요리의 과학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문화 방송사의 드라마 대장금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이다.
대장금을 보게 되면 매회 맛있는 음식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고 그 음식이 갖는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토론한다.
그래서 나는 요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이 너무도 커지다 보니 요리 속에 숨겨진 과학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요리의 과학’은 말 그대로 요리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밀접한 요리의 과정에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과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었다.
모두 13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었고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냄새가 맛을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두 가지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우리가 느끼는 맛은 대부분 입이 아니라 코로 느낀다는 사실…(생략)

고 매일매일 우리에게 시각적으로 미각으로 아름답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위대한 과학자가 더 이상 없을 것 같았다. 더군다나 엄마가 해주는 요리에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사랑이라는 놀라는 힘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는 ‘요리의 과학’을 읽으면서 과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과학이라는 것은 교과서처럼 공식을 외우고 시험에서 만점을 맞는 것이 과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을 발견하고 그것을 응용할 줄 아는 것이 진정으로 과학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엄마와 함께 부엌에서 요리라는 과학을 정담을 나누면서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