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우주의 수수께끼를 읽고 나서 우주의수수께끼

우주의 수수께끼 라는 책을 읽고나서.... 저자: 게르하르트 슈타군
우주란 정말 신비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예전의(아주 오래된 예전의)사람들은 우리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의 사람들은 우리 이 지구라는 행성이 우주의 중심이고 더 나아가 우리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는 결코 세계의 중심도 아니고, 우주의 중심 또한 아니다.
시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 때 천문학 관련 서적에 놓여져 있어서 나는 이 책이 무척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겉표지부터 뭔가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우주는 예전엔 내가 그냥 크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어마어마하게 커서 우리가 일생이라고 하는 7,80년이라는 세월은 정말 눈 깜짝할 시간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우주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커서 아직까지는 우주를 여행할 생각조차…(생략)

되었다. 우주는 그야말로 신비 그 자체인 것 같다. 사소한 것 하나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블랙홀만 해도 상상속의 별이라고 한다.
블랙홀이 우주속에서 웜홀(warm hole) 작용을 해서 다른 우주로 나가게 되고 그것을 4차원세계라 하는 데, 나는 도무지 4차원세계에 대하여 상상을 할 수도 그래서 이해도 할 수가 없다. 우주는 모든 게 신비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어쩌면 신들이 우주 또한 창조를 하고 우리 가 이 수수께끼를 한번에 푸는 걸 원치 않아 우리 뒤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도 어렵게 우주와 별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탄생” 하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나님’ 께서 태초에 우주가 있으라 해서 지금의 우주가 있게 되었고, 지금 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훨씬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한다.-_-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우주에 대해 너무 궁금한게 많고 너무나도 신비롭다.
예를 들어,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대부분이 수소와 헬륨으로 되어 있는데, 이 목성은 조금만 더 수소가 많았더라면 해(태양)가(이) 될 수 도 있었다는 것이라던가, 아니면 퀘이사(준항성체)라는 별은 크기는 작지만, 보통 은하보다 밝기가 100배 이상이라는 것. 솔직히 이 책은 중학교 1학년,2학년때도 읽은 적이 있었지만, 이책은 몇 번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이라 하면 오직 “우주는 신비롭다” 이다. 이것말고는 따로 할 얘기도 없는 것 같다. 너무 어려워서 내가 앞에서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 말이 맞는 말인지도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게 되면 밤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그 까만 하늘이 정말 신비스럽게 다가오고 그 까만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들이 너무나 신비롭게 느껴진다. 이 책을 여러번 읽긴 했지만, 나는 언젠가 또 이 책을 처음 읽는 다는 생각을 가지고 또 다시 읽게 될 것이다.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느낌이다. 언젠가 우리 과학이 조금 더 발전한다면, 망원경 가지고만 천체들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구를 가지고 빠른 시일에 우주여행을 할 수도 있을 날을 기대해 본다.(그래봤자 내가 죽은 후에 되겠지만..)
과연 다른 행성에 사는 외계인은 과연 있을까..?
-다른 관련 책에서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만약 1억개의 우유병중에서 우유병 하나를 골랐는데 그 우유병이 채워져 있는데 그 나머지 99999999개의 우유병이 비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