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은하계로 떠나는 개척자를 읽고 은하계로 떠나는 개척자들

"은하계로 떠나는 개척자들"을 읽고
우주가 끝없이 넓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연구의 대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런 사실을 다시 한번 나에게 일깨워준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9개의 행성이 있고, 그 중에서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한다고 나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의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알았다. 비록 미생물이지만 토성의 위성 중 하나에서 생명체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평소 혹시 생명체가 있다면 화성이나 달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뜻밖이었다.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별들이 40～500만개나 있을 수도 있으니 그만큼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외계인 탐색이라는 의미를 가진 "세티 계획" 등을 실시하여 외계인들이 보낼지도 모르는 전파를 기다리며 찾고 있다고 한다. 또 정말…(생략)

이 겨울잠을 자듯이 사람을 저온 냉동시켜 도착하는 별에서 잠을 깨우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과 우주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이 생각과 이론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만 이것이 정말 우주에서도 이루어질 지는 잘 모르겠다. 또 가능성만 있을 뿐 정말 외계인이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과연 우주선에 타려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끝없는 노력과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정말 외계인과 전파가 닿을 수도 있고, 은하계로 우주선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 될지라도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0이 아닌 만큼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등장한 과학자나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이나 러시아 등의 다른 나라 사람들이었다. 우리 나라의 과학자들도 나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우주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우리 나라의 과학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