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은하에서 온 토토를 읽고 은하에서온토토

<은하에서 온 토토>를 읽고
과학의 달을 맞아 선생님께서는 과학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셨다.
난 과학 책은 지루하고 싫증이 나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뭐 좀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이리 저리 궁리하다 어머니께 외계인이 나오는 책을 사 달라고 하였더니 <은하에서 온 토토>라는 책을 사 오셨다. 나는 제목만 들어도 흥미가 있었고 내가 갖고 있던 다른 과학책보다 더 재미있어 빨리 책을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 지구에서 친구를 사귀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을 겪으면서 우정을 나눈다는 이야기이다.
국제 해양 종합 관광단지 건설을 계획 중인 인천의 어느 해변가에서 찬일이는 친구들과 함께 눈싸움을 하다가 검은 물체를 보게 되었다.
호기심이 많고 용기 있는 찬일이는 그 물체를 따라 해안 길을 돌다가 으리으리하고 무섭게 생긴 도깨비 집을 발견하게 되고 거기에…(생략)

온 음식을 먹었다. 그것은 영양분을 농축해놓은 알약을 끼니마다 한 알씩 먹는 것이었다. 아마 우리도 과학이 발달이 되면 그런 음식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토토는 잠잘 때는 커다란 형광등으로 변한 것처럼 희미한 빛을 내뿜고 있었고 걸음걸이는 마치 달에 도착한 탐험가가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걷는 것처럼 콩콩 뛰기도 했다. 그래서 이러한 이상한 행동 때문에 토토는 여행을 하면서 찬일이의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지만 외계인인 토토도 우리 지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많았었다. 찬일이는 토토에게 지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을 많이 했다. 동물원도 가고 미술관 박물관도 같이 가 주었다. 미술관에서 토토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재미있어 했고 찬일이는 토토에게 도화지와 그림 도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또 백화점에서 토토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로 얻은 돈으로 물건을 사는 일에 신기 해 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우주선이 돌아오는 날이 되었다. 토토는 친구들과 슬픈 이별을 하며 우주선에 올라타 머나먼 떠돌이 별인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친구들과 토토의 이별은 참 슬펐다. 그렇지만 마지막의 토토의 말이 나의 마음속에 남는다.
"우리의 우정은 우리별과 지구별과의 친선에 도움이 될거야."
어쩌면 우리의 과학이 발전하면 멀지 않아 찬일이와 토토는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국 과학자들은 우주에 있는 외계의 문명 신호를 알아내기 위해 오는 2004년까지 소형 안테나를 연결하여 특정한 지역에 전파망원경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획에 들어갔다 한다. 그리고 요즘은 우주 탐사선으로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화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되면 지구밖에 있는 우주에도 생명체가 있을 수 있고 또 토토와 같은 외계인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세계일주 여행이 아니라 토토가 있는 우주 일주 여행이 가능할거다.
생각만 해도 멋있는 일이다. 빨리 더 많은 과학이 발달되어 우주의 비밀을 캘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학 기술이 발전하려면 우리가 과학에 관심을 갖고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과학 책을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이책을읽고 외계인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만나는 날은 언젤까? 개미들에겐 우리가 외계인 같을 것이다
우리 물을 뿌리면 홍수난 것처럼 느끼고 입김에 태풍같이 생각할 것이다.
외계인이 불을켰다.껐다. 하는 것을 우리는 태양을 움직인다고 믿을수도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엉뚱하지만 이책을읽고 외계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