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을 읽고나서 인류사를바꾼100대과학사건독후감

- 과학의 문 -
나는 과학에 대해서 많이 알거나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흥미 있어 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가 바로 과학이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종류 중에서 나는 독후감을 선택하였다. 서점에는 읽을 만한 많은 책들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 중이던 과학 분야에도 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책들이 있었다. 이걸 볼까 저걸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이라는 책을 사게되었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우선 청소년 추천 도서였기 때문이고, 또 차례에 100가지의 과학 사건이 나열되어 있었는데, 100가지 목록을 살펴보니, `바퀴, 기하학, 종이, 나침반` 등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과학 사건이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책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이어져 있지 않고, 글 자체가 100개로 나누어져 있었어,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서 내가 가장 인상깊…(생략)

다. 우열의 법칙은 우성과 열성의 유전 형질 중 우성에 의해 그 형질이 발현된다는 법칙이고, 분리의 법칙은 어떤 형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유전이자들은 쌍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하나씩 유전된 것이며, 생식세포가 형성될 때에는 이것이 서로 분리된다는 법칙이다. 또 독립의 법칙은 각각의 특질이 다른 특질에 대해 독립적으로 작용한다는 법칙이다.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면 멘델의 연구 방법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비과학적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오히려 멘델의 그러한 끈질긴 실험 정신과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자신감과 패기를 높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다이너마이트 발명`!! 노벨상으로 잘 알려진 노벨의 발명품이다. 1847년 이탈리아의 `소브레로` 라는 과학자가 다이너마이트의 주원료가 되는 `니트로글리세린` 이라는 물질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그는 조그만 충격에도 폭발하고 마는 이 물질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내지 못했다. 그런데 노벨이 그 방법을 발견해 내었다. 우연히 `니트로글리세린` 이 흡수된 모래는 뇌관을 연결해 불을 붙이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이를 이용해 새로운 폭약을 발명했는데, 이것이 바로 다이너마이트인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에서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다만 철도, 댐, 관산 등의 개발에 사용되기를 바랬었던 것이다. 살상 무기를 발명해낸 죄책감 때문이었는지, 그는 그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다 주었는데, 이것이 바로 노벨상이 된 것이다. 살상 무기를 발명해낸 노벨에게 따가운 비판을 들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는 전혀 살상무기를 목적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낼 의도가 없었고, 다만 자신의 발명품이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또 사실 우리는 지금도 그의 발명품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글을 읽으면서, 특히 노벨의 유언장을 읽으면서, 그의 사회를 위한, 인류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어릴 때 누구나 과학자를 꿈꾸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어릴때부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과학에 다가설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쪽의 분야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