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자동차과학을 읽고 나서 과학독후감 자동차과학

겨울방학 과학숙제 - 과학독후감
‘자동차과학’을 읽고.
밀레니엄북스 시리즈는 `과학동아`라는 잡지에 실린 기사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은 것으로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그 중에서도 자동차에 관한 것들만 모아 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책을 훑어보면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 자동차가 첨단 과학 기술이 사용되고, 그 부품 하나하나가 모두 과학적 원리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점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처음 부분에는 자동차의 역사에 관하여 다루었는데 500년 전인 15세기말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초의 자동차를 구상, 설계하였다는 점을 알고 감탄하게 되었다. 기계가 거의 발달하지 않았던 그 당시에 자동차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을 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전기 자동차가 이미 1873년에 개발되어 한 때 가솔린 자…(생략)

그 다음 단원에서는 전륜과 후륜, 그리고 사륜 구동 자동차 각각의 장단점과 자동 변속 차량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전륜인가, 후륜인가, 아니면, 사륜 구동인가에 따라 자동차의 제어 능력이 아주 다양하게 변한다는 점이 놀라웠다. 하지만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등 알아듣기 힘든 복잡한 현상
을 이해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 부분에서는 또한, 수동변속기보다 자동변속기가 편리한 대신 사용할 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과 연료를 더 소모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도 자동변속기인데 혹시 주의할 사항을 부모님이 모르고 계시나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네 번째 단원에서는 타이어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나는 차의 겉모습이나 빠르기를 보고 차를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빠른 속력을 내기 위해 타이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끝의 두 단원에서는 자동차의 안전과 디자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보게 될 자동차의 디자인과 안전 사고의 예방법 등도 나와있었다. 여기서 자동차의 에어백 등의 안전 장치가 잘못하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안전 장치에 의존하기보다는 안전 운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물론 나는 지금 운전을 못하니까 부모님께 안전운전 하시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진짜로 운전을 잘하는 베테랑은 운전 기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얼마나 조심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모범 택시 기사가 되려면 일정 기간 무사고 운행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자동차 경주 같은 게임을 할 때 아주아주 난폭운전(?)을 하는데 벌써부터 그런 습관을 기르지 말고 나중에 안전운전 해야겠다.
이 글을 읽으면서 자동차의 모델을 개발하는데 평균적으로 3천억 원이 든다는 사실과 3만 분의 1의 확률에 의해 탄생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선진국의 경차 보급률에 비해 우리 나라는 경차 보급률이 낮다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사고 방식이 많이 바뀌어야 하고 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이처럼 사소한 부분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동차의 작은 부품에도 과학적 지식이 들어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자동차 과학을 아는 것도 좋지만 그에 필요하고 알맞은 자세를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 나라도 자동차 생산 기술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