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과학독후감

재미있는 별자리여행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하늘에서는 오늘의 일과를 마쳤다는 것을 알려 주듯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여 아름다운 별들이 새까만 하늘을 수놓은 것처럼 두둥실 떠있다. 내가 과학독후감 쓰기에서 특별히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2가지가 있다. 평소에도 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또 다른 이유는 중학교 때 별자리에 대해서 숙제를 해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해가 안된 점이 많아 가지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이해 못했었던 점을 잘 알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고대이집트 인은 아래에는 대지의 신이 누워 있고 하늘에는 별을 아로새긴 하늘 신이 엎드려있고 이들 가운데에는 공기가 있다고 생각했었던 우주.. 그 속에 작은 집단을 지어서 서로를 뽐내면서 반짝이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들은 바로 별들이다. 이 책은 세상에 알려진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생략)

하기 위해서는 아버지께 여름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라고 한다. 그 말대로 따른 결과로 오드쉭이 여행을 하다가 산의 정상에 도착하여 하늘에 구멍을 뚫었는데 하늘 사람들이 추위를 느껴서 그 구멍을 막으려고 다가왔었다. 일행들은 모두 빠져나왔는데 마지막인 오드쉭은 나오질 못하였다. 화가 난 하늘나라 사람들은 그에게 공격을 했는데 오드쉭은 달아나려 하였지만 불행하게도 마지막 화살하나가 그의 꼬리에 명중되어서 그는 죽게 되었는데 물고기자리가 그가 죽어서 된 별자리가 별자리라는 것이다. 다른 전설과 같이 이 전설도 터무니없는 이야기이지만 개인의 욕심이 희생을 낳았다는 것과 부성애를 강조하는 가장 가슴아픈 이야기였다. 2번째는 11월 22일 ~ 12월 21일 생들의 별자리라고 알려져 있고 또한 나의 별자리인 사수 자리가 생각이 난다. 나의 별자리라서 유심히 본 결과일 것이다. 남쪽 하늘이 터진 곳에 있는 게 사람이라면 은하수가 뭉쳐져서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것 같은 하늘이 황도 12궁중 제9궁인 반인반마 사수자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사수자리는 은하수의 중심부분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별들의 늪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별들이 모여있다고 한다. 사수자리의 전설은 그리스 젊은 영웅들의 교육자라고 알려진 키론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신들보다도 총명한 자였는데 그가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피를 찾아 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황도 상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가 해놓은 별자리 정리가 얼마나 훌륭했던지 그가 죽은 뒤 제우스가 그를 하늘의 밝은 별자리로 만들려고 했을 때 공간이 없었을 정도여서 별수 없이 그를 잘 보이지 않는 남쪽하늘에 올려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수자리의 별들 중 우리나라에서는 윗부분의 별들만을 볼 수 있는데 우리 눈에 보이는 별들은 그 모양 때문에 서양에서는 주전자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생김새는 그러하여도 주전자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는 그 부분은 넋이 나갈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내가 위의 동기에서 숙제할 때 이해가 안되었던 점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그중 하나인 별의 밝기에 대하여 말하고 싶다. 별의 밝기에는 겉보기밝기와 실제 밝기가 있는데 안시등급과 절대등급이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절대등급은 모든 별들을 같은 거리에 놓여 있다고 가정하였을 때 밝기를 나타낸 것이고 안시등급은 실제밝기와 상관없이 우리 눈에 보이는 밝기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별들의 실제 밝기를 더욱 잘 알 수 있는 절대등급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말하자면 각 등급사이의 밝기 차이를 2.512배로 정하여 0등성을 기준으로 하여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항성 중에서 가장 밝은 별을 말하자면 큰개자리에 포함되어 있는 시리우스이다. 언뜻 보기엔 별들이 전부다 흰색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색이 다 다르다고 한다. 색으로 별의 밝기를 알아본다면 온도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다. 흰색 오렌지색 빨간색 순으로 고온을 나타내다. 한마디로 흰색이 가장 밝고 온도가 높은 별이라는 것이다.
나의 생전의 소망 중 하나는 새까만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셀 수 없이 가득 차있어서 모든 별자리들을 다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다. 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선 정말 이루어져보고 싶은 소원이다.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는 날이라고 해서 밤을 새어가면서 별을 보고 있어도 별똥별 10개도 못보고 돌아 왔었던 나인데 그런 많은 별들이 나를 반겨 준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는가? 별이 있기에 그냥 어둡기만 하는 밤하늘에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추억도 되살릴 수 있는 것이다. 공해 속 찌든 도시를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비추어 주는 별들.... 그 소수의 별들이 공해로 인해 그 마저도 못 보게 된다면 어두운 도시인들의 마음은 더욱더 어두워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일들이 이루어지기 전에 별을 보존하자는 차원에서 자연을 아끼고 공해를 줄였으면 하는 바이다.
광활한 우주 속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인 별들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낭만이자 아름다움으로 영원히 피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