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을 읽고...
정다운 이야기들이 서로간에 오고 가고 오늘도 하루는 조용히 시계 소리를 내며 하루치의 삶을 마감할때에 밤하늘에선 그 하루의 마지막 일과를 알리는 듯 빛나는 별들이 두둥실 떠 있다.
별, 별이라는 개념은 우리들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단어이다.
왠지 순수한 느낌을 주고 낭만을 느끼게 하는 별은 누구에게나 친숙함을 불러 일으켜 준다. 요즈음 현대인들에게는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 재미 있는 별자리 여행 ]을 읽으면서 나의 기억속에 머물던 잠재 의식들을 일깨어 주었고 북쪽 하늘의 별자리와 봄부터 겨울철까지의 별자리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들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옛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외로움에 잠 길 때면 그 별들과 마음의 대화도 나눠 보기도 한다.
지금은 그 많은 별들도 하나 둘씩 자취를…(생략)

가까운 별은 약 8.7 광년 떨어져 있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이다.
이 별은 우리나라에서 별들 중 가장 밝은 별이라고 한다.
푸른 숲으로 우거진 밤하늘 속에서 불빛을 찾아 헤메이다 불빛을 찾으면 그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듯 밤하늘속에서 반짝이는 별을 쳐다보면 포근하고 친근감 속에 묘한 흥분속으로 도취 되어 간다.
기억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듯이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채워 주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련해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여러개의 끈으로 엮어져 있듯 지금까지 내가 만나온 아름다운 사연들과 앞으로 이어질 그런 만남과도 별과 함께 나누고 함께 하고픈 심정이다. 내가 살아가며 느끼게 될 많은 이유들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가 자기 가슴속에 자기만의 소망을 담고 살아가고 있다.
그 소망에 대해 별과 함께 나눠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별은 우리에게 편안한 말 상대가 되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별들을 자세하게 관찰해 보면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각각의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고, 별들이 반짝 거리는 이유는 지구의 대기에 원인이 있다. 지평선 가까운 별일수록 대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그 산란의 정도가 심해서 바람이 부는등 대기 상태가 불안정 할 때 더욱 반짝거린다고 할수 있다.
간혹가다, 밤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경우가 있는데 소원을 빌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들은 우주에 떠다니는 여러 물질들이
지구 대기에 충돌하여 타 버리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물질 알갱이들은 불규칙한 방향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형성이나 혜성들이 뿌려 놓은 찌꺼기들이라 한다.
가을이 되면 길거리에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밤하늘에도 적막한 느낌을 준다. 그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도 하늘에는 빛나는 별들이 떠 있어 가을 하늘의 분위기를 한결 살려주는 느낌이 든다.
가을하늘 속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에는 들어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 별들중 물병, 도마뱀, 삼각형자리라는 이름이 있다. 도마뱀 별자리라..... 우리는 밤하늘이 어둡다는 것에 대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다.
밤에는 해가 없기 때문에 어두울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지만 태양보다 밝은 별들이 많은 밤하늘이 어둡다는 것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고 그 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후퇴하고 있는 별에서 나오는 빛보다 어둡게 전달되고 후퇴 속도가 빛의 속도 이상인 별의 빛은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따라서, 우주의 밀도가 일정하다고 해도 거리가 멀어지면 하늘은 어둡게 되기 마련이다. 이렇듯, 여러 행성들이 조밀하게 짜여져 있는 우주의 신비한 세계가 우리들의 자연속에 살아 숨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신비스러웠다.
또한 우리 주위의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관심있게 관찰함으로써 별들의 광대함과 별밤지기의 훈훈한 정을 새삼 더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