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중고생을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를 읽고, 중고생을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

중고생을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를 읽고.
이번 겨울방학 숙제로 과학 독후감이 있어서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그것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이 극히 발달하여 해안선의 총연장이 남북을 합쳐 3천4백18개의 섬이 있고, 이 중 약 1/3은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라고 한다. 그래서 해안선의 길이는 일본이나 영국보다도 길고 또 섬이 많기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다음으로 세계 3위가 된다고한다. 그 무궁무진한 바다가 삼면으로 둘러싸여 우리 나라는 앞으로도 한없이 바다에 투자하고,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주제로 나눠져있다. 첫 번째에는 ‘물의 행성 지구’에 관한 것이 나온다. 달의 생성, 윤초가 생기는 이유 등 지구에 관한 것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는 달이 지구의 일부였다는 죠지 다윈의 부자설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생략)

다 궁금해하거나,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궁금증들이 해결되어서 재미 있었. 사람이 물에 뜨는 이유, 백곰은 왜 얼어죽지 않나, 오징어와 문어의 피의 색 등 평소에다. 가지각색의 해양동물들의 특성과 사람과 바다의 관계, 바다에서의 나름대로의 규칙 등 이런 것들을 알고 나니 신기 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이 더 많이 생겼는데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알아 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갓난아기는 태어난지 3개월 전 까지는 몸에 수분이 무려 80%나 되어서 손이나 엉덩이가 부드럽다고한다. 태어난지 3개월이 지나면 70%가 되고, 태어난지 1년이 지나면 어른들과 비슷한 수분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갓난아기들은 잦은 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우유를 많이 먹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른들 또한 수분 공급이 며칠 동안 안된다면 금방 죽는다고 한다. 지구에서 바다도 약 70%를 차치하는데, 수분 공급이 부족하면 죽는 사람같이 지구도 그 수분이 없다면 죽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면 바말 바다를 이용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다는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네 번째에는 ‘풍요로운 바다와 해양 개발’에 관한 것이 나왔는데 과학기술이 발달했는데도 불구하고 우주개발 보다 해양개발이 늦을 수 밖에 없는 이유, 해양개발의 이로운 점, 바다를 차지하려는 세계의 노력 등 이러한 것들이 나왔는데 정말 바다를 이용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다섯 번째에는 ‘해양학 과거와 현재‘에 관해서 나오는데 과거에는 어떻게 개발하려고 하고,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해양학의 정의, 역사 등이 나오는데 해양학도 발전을 하고 있으니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미래의 바다‘에 관해서 나오는데, 정말 바다에서 얻는 것이 너무 많았다. 식량이나, 발전소를 만들어 전기도 얻고, 잠수 여행도 할 수 있을 것이고 근데 우리는 너무 바다를 괴롭힌 것 같아서 어쩌면 인간의 자연파괴가 어떻게 다시 돌아올지를 생각하니 그 돌아오는 피해가 더 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주만큼이나 아직 미개척지로 남아있는 바다. 엄청난 식량 자원과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바다. 이 바다를 더욱 아끼고 더더욱 발전 시키기 위해서 우리 인간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앞으로도 드넓고 푸른 바다를 사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