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다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다

알라딘에서 책을고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내용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알것도 같았다. 책을 사서 읽다보니까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림도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맨 처음 지구엔 누가 살았나? 궁금해진 완수와 희영이는 완수아버지께 생명의 탄생에 대해 궁금한 것을 털어놓고 완수 아버지께서는 하나씩 말씀해 주셨다. 태양계에서 생물이 살고 있는 것은 현재 지구밖에 없으며 생물은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구하거나 광합성을 한다. 버섯이나 곰팡이처럼 광합성을 하지 않고 나무뿌리나 썩은 물질에 붙어 영양을 빼앗아 살아가는 기생식물도 있다. 또 동물들과 비슷해서 스스로는 태양에너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광합성을 하는 식물은 물과 이산화탄소,태양에너지를 받아들여 탄수화물을 만들고 산소를 내놓으며, 동물은 물, 쌀같은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를 먹고 영양분을 취한 다음 남은 찌꺼기를 밖…(생략)

올라왔다. 이유는 산소가 오존분자가 되어 자외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파충류는 징그럽지만 우리 조상이다. 어류나 양서류, 파충류는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바뀌며 조류, 포유류는 평균온도를 유지하는 항온동물이다. 드디어 공룡시대인데 덩치가 크면서도 변온동물인 파충류이다. 큰 공룡은 작은 공룡보다 달아나는 열이 작아서 에너지 효율에 좋다. 그래서 몸집을 키워간 공룡은 6500만년전 쯤에 수수께끼에 묻힌채 전멸해 버렸다.

사람이 되기까지에 순서는 두다리로 걸었던 직립원인, 원인, 구인과 금속을 썼던 현재의 신인으로 변해왔고 신인은 삼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사람이라고 환수아빠는 말씀하셨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생물의 소중함과 진화의 중요한 점을 깨닫는 한편 진화에 대해서는 조금 복잡했지만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세계에서는 지금 DNA연구가 한창 진행중이고 DNA구조를 해독하고 잘 정리하면 영원히 죽지 않고 살수도 있다. 또 사람에서 다른 동물로 진화해서 머리가 크고 몸은 작은, 기능만 강조되고 가슴이 없는 기계적인 인간이 될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따뜻한 가슴이 사라지고 이웃 사랑이나 우정이 없는 메마르고 삭막한 세상이 올것이므로 나는 지금의 사람과 지금의 이대로가 더 좋다. 조금 불편하지 모르지만 영원히 이대로 멸망하지 않는 지구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