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지구촌 대재앙과 생존전략을 읽고 과학독후감 지구촌 대재앙과 생존전략을 읽고

지구촌 대재앙과 생존전략을 읽고
최근 과학이 현 사회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놓고 있다. 어느 때 보다 과학발전이 두드러나게 일어나고 있으며 사회는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해졌다. 인간이 없어도 알아서 기계를 작동시키는 로봇이 나왔고 사람의 피부세포까지도 찍을 수 있는 고화질의 카메라가 나왔으며 사람의 조직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개발에 이르기까지 과거에는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의 발전이 현재에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발전을 지구의 대재앙이라고 부른다. 그것을 설명하면서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언급한다. 즉 과학이 발전하여 인간이 편리하면 편리할수록 그 편리하게 썼던 에너지를 결국은 우리가 다시 만들어내야 하거나 감수해야 한다. 말이 어려워서 공곰히 생각해보다가 내가 적절한 예를 하나 생각했다. 이것은 책에 나오는 예가 아니라 내가 생각한 예이다. 에어컨으로 방안을 시원하게 했다고 해서 지구 전반…(생략)

않으면 그러한 재앙은 다른 세대에 일어나든 말든 문제되지 않는다는 그런 태도이다. 우리는 자각해야한다. 이것은 우리의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인류전반의 문제이고 이것은 지구 멸종의 문제이다. 우리의 일순간의 편리함이 한때 공룡이 그러했던 것과 같이 후대의 멸종과 지구의 멸종을 가져오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생존전략이라고 하면 모두 다 잘 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덜 쓰고 조금 불편해지기. 모두들 알고 있고 쉽게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지하는 만큼 그들은 실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당장 그 피해가 눈에 안보이기 때문이다. 홍수가 나야 제방을 쌓고 화재가 나야 용수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현 우리 나라사람들의 특징이다. 일명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전법이다. 물론 소 잃고라도 외양간을 고치면 낫지 않느냐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만약 지구가 소라면 지구를 잃은 후에는 무엇으로 우리의 삶을 복원시킨다는 말인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놓치고 후회하기 보다는 잃기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제일 잃는 것이 적는 것이다. 복습보단 예습이 더 효율적이듯 화재도 수습보다는 예방이 훨씬 더 낫다. 정부적 차원의 인식교육 뿐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들이 조금씩만 노력하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풍요로워지고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줄 것은 훨씬 더 깨끗하고 풍부해질 것이다. 끝으로 우리의 생존전략은 생존전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후대 사람들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