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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서 - 타임라인을 읽고 타임라인

등록일 : 2012-09-24
갱신일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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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을 읽고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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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물리학의 양자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공상소설이다. 중세유적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현대인의 안경과 메모, 그에 이어지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중세로의 시간여행. 저자는 양자역학의 난해한 개념을 중세유럽과 타임머신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통해 풀어내면서 여기에 과학과 역사, 그리고 재미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다. 이런 소설을 쓰기 위해선 얼마나 방대한 자료가 필요할지 상상도 잘 가지 않는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 꽤나 뻔한 결말이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양자역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으로 얼만큼의 재미를 이끌어 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 나에게 이 소설은 그저 놀라움이다. 학문으로도 흥미성 짙은 소설을 쓸 수 있다니, 그것은 혁명과도 같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이 소설은,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확실히, 해박한 인문학 및 과학적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지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읽고있으면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분간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쥬라기 공원이 그랬고 이 타임라인 또한 그렇다. 사실 마이클 크라이튼 정도 되는 이야기꾼이 아니면 소설책의 뒤에 몇 페이지가 넘는 참고도서목록을 달기도 힘들게다. 낯선 용어가 너무 많아서 소설 한 권 읽으려고 얼마나 진땀을 뺐던지. 내가 이렇게 골머리를 썩혀가며 읽은 것의 몇 배 아니, 몇 십 배로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유적지를 돌아다녔을 크라이튼을 생각하면 소설도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구나 싶다. 이 오락적인 소설이 ‘양자역학의 유쾌한 입문서’이라고 까지 불리는 것만 봐도 이 소설이 양자역학에 대해 얼만큼의 수준으로 설명해 놓았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미 진부한 상상이 되어버린 시간여행에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을 교묘히 덮어 어디까지가 가능하고 불가능한 것인지 그 경계를 흐리게 하는 것이다. 바로 이 확실하지 않은 경계선이 크라이튼의 소설의 특징이다.
사실, 처음엔 꽤나 진부했었다. 양자역학은 생물학을 비롯한 현대 과학의 전 분야와 각…(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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