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태양계에 대해서 태양의가족

( 태양의 가족 )
- 태양 -
태양
태양에는 에너지가 직접 밖으로 방출되는 영역이 있는데 그걸 좀 어려운 말로 광구라고 합니다. 이 광구의 바깥쪽 약 10000km 까지 퍼져 있는 불그레한 가스층(채층)에서 불꽃처럼 수십만 km 높이까지 솟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홍염 이라고 합니다.
흑점
태양은 그 광구에 검은 점들을 갖고 있는데 그걸 검은 점 곧 흑점이라 부릅니다.
그러면 왜 흑점이 생기는 걸까요? 그건 주위보다 온도가 약 2000k정도 낮기 때문이에요. 또 이 흑점은 우리 지구에서 바라볼 때 동에서 서로 이동합니다. 이것은 곧 태양이 지구처럼 스스로 돌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플레어
플레어는 흑점수가 많아지면 광구 면에서 때때로 폭발이 생기는데 그걸 플레어라고 합니다.
플레어가 생기면 지구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델린저 현상이나 오로라, 자…(생략)

부딪히기 때문에 수성표면이 상하는 것입니다. 즉 운석들로 인해 표면의 여기저기가 파이게 되고, 또 스스로 화산 활동을 일으키면서 자기가 상처도 입게됩니다.
수성에 있는 산
수성에 산이 있는 까닭은 이 지역이 칼로리스 분지의 반대 지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칼로리스는 "아침이 끝나는 그림자에 반쯤 가려진 지점"이란 말로써 수성이 태양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 지역은 한 변이 거의 100km 62 (miles)에 달합니다.

칼로리스 분지
칼로리스 분지는 그 직경이 1,300 킬로미터에 달하며 수성에서 발견되는 지각 구조 중 가장 큰 규모의 것입니다.
이 구덩이는 엄청난 운석이 수성과 부딪힘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물론 그 안쪽은 평탄한 평원이 있지만 많이 깨져 있고, 대체로 산맥들이 발달했습니다.

칼로리스 분지의 바닥
산맥과 균열이 분지의 중앙 방향으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금성 -
금성
아침엔 동쪽 하늘에서 저녁엔 서쪽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행성있습니다. 그걸 어른들은 샛별이라 불렀어요. 그 행성의 정체는 바로 금성이랍니다. 그런데 오른쪽 그림과 왼쪽 그림 금성의 색깔이 다릅니다. 원래 금성의 모습은 왼쪽 그림입니다. 보라색 금성은 허블망원경이 자외선을 이용해 찍은 모습입니다.

금성이 마치 불에 타고 있는 듯 합니다. 금성의 아주 중요한 특징은 이산화탄소 구름이 두껍게 덮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 여름에 비닐하우스 들어가면 정말 덥지요? 왜 그렇게 더울까요? 그건 비닐이 태양에너지를 비닐하우스 밖으로 못나가도록 막기 때문이에요. 그 비닐이 곧 금성의 이산화탄소 구름이에요. 그럼 정말 엄청나게 덥겠죠? 이걸 좀 어려운 말로 온실효과라고 해요. 평균 온도는 482도이고 대기압은 92기압이에요. 기압은 공기가 누르는 압력이지요.

이 다섯 개의 그림은 금성의 표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가운데 있는 사진은 금성의 북극을 기준으로 찍은 사진이고, 왼쪽 맨 위는 경도 0도 왼쪽 맨 아래는 동경 180도 , 오른쪽 맨 위는 동경 90도, 오른쪽 아래는 동경270도를 기준으로 찍은 겁니다.

이건 금성의 표면 이예요.
크레이터가 뭔지 기억나요? 크레이어는 바로 다른 행성들과 충돌로 생긴 구덩이 였어요. 그 크레이터 큰 게 저기 보이네요





우리 나라 기상대에서 날씨 알아낼 때 지구의 모습을 이렇게 나타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엘니뇨(지구 온도가 이상하게 올라가는 현상) 라니냐(지구 온도가 이상하게 내려가는 현상) 때문에 홍수나 가뭄 피해 입은 지역을 알아낼 때도 쓰이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지구의 모습은 아닙니다. 금성의 지형도이죠.
- 지구 -

지구 모습





지구의 탄생과정
이건 바로 지구의 탄생과정을 나타낸 것이에요.
처음 지구는 작고, 또 빨갛지요. 그러나 점점 그 크기도 커지고, 땅도 갈라지고, 구름도 생기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 화성 -
화성
오른쪽 그림의 중간 쯤 약간 검붉은 것이 쫙 깔려 있죠? 과학자들은 저것이 원시적인 이끼류라고 봐요. 결국 생명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진은 실제로 화성에 있는 얼굴이에요. 그러나 정말 화성에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돌이 바람에 깎여서 또는 땅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우연하게 만들어 진 거기 때문입니다.


왼쪽 그림은 화성의 북극 관 입니다. 북극 관은 물이 얼어서 얼음으로 된 것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남극 관입니다. 남극 관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된 것입니다.


- 목성 -

목성





이 행성들은 모두 목성 이예요. 목성에겐 가슴 아픈 과거가 있었답니다. 그건 목성이 조금만 더 컸으면 태양이 될 수 있었는데 무슨 일인지 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목성은 우리 태양계의 아홉 개 행성 중 가장 거대하고, 엄마 행성 태양의 가장 든든한 자식이기도 하지요.






목성은 땅이 없습니다. 목성은 액체 바다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린 이사가려면 계속 헤엄만 치고 살아야 할 거 에요. 또 대적 반이라는 구름 소용돌이가 생겨서 우리는 도저히 살수가 없을 것 같아요. 목성 중간 밑 부분에 소용돌이 모양이 보일 거 에요. 그게 바로 대적 반이에요. 그 곳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3개 정도가 들어갈 만한 크기라고 합니다.




- 토성 -
토성








이 사진은 토성 고리의 모습을 색깔별로 나타내 본 것입니다.







- 천왕성 -
천왕성의 실제 모습과 색깔을 넣어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비교하는 이유는 그건 천왕성의 대기가 메탄이 많냐, 적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예요.

여긴 천왕성 가족의 보금자리







이 그림은 천왕성이 엎어져서 돌고 있는 모습이에요..우리 지구는 어떻게 도는지 아세요? 우리 지구는 똑바로 일어선 상태에서 왼쪽으로 23도 정도 기울어서 돌아요..그런데 천왕성은 아예 누워서 돌지요? 우리 천왕성으로 이사 갈 수 있을 까요? 생각해 보세요...

- 해왕성 -
첫 번째 사진이 해왕성이에요. 천왕성과 비슷하게 파란색을 띱니다. 그러나 해왕성의 대기는 수소가 대부분이에요. 두 번째 사진은 해왕성의 꼬여진 고리사진이에요.

옆 사진 모습은 해왕성 구름의 모습이에요.




- 명왕성 -
이 사진은 명왕성과 그의 유일한 친구 카론이란 위성을 찍은 것이에요..




명왕성은 우리 태양 계중에 마지막 행성이죠. 그런데 우리 지구와 달처럼 카론과 명왕성의 크기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