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파브르곤충기 파브르곤충기1

과학숙제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읽을 책을 찾다 보니 파브르 곤충기를 읽게 되었다. 읽은 것도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다시 읽어도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과학 선생님과 처음 수업할 때 선생님이 과학이 재미있는 사람 손을 들어 보라고 해서 나는 그때 손을 들지 않았다. 그때는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과학이 재미있다. 어려운 면도 있지만 많이 쉬워졌다.
이 책은 누구나 읽어 보았을 것이다.
앙리 파브르는 우연히 레옹 뒤프르의 ‘곤충기’를 읽고 오랫동안 묻어 두었던 어린 시절을 꿈을 되살리게 되었다. 앙리 파브르는 처음에 왕노래기벌을 관찰하였다. 앙리 파브르는 왕노래기벌의 마취 솜씨를 관찰했다. 직접 먹이를 주어 자세히 관찰을 하는 점에서 앙리 파브르의 정성과 인내심을 엿볼 수 있었다.
왕…(생략)

도 좋지만 곤충을 죽이면서까지 관찰해야했을까?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기위해 그랬을 것이다.
그 외에도 매미, 대모벌, 쇠똥구리 등을 관찰하고 심지어는 독거미까지 관찰하였다.
앙리 파브르의 관찰력과 인내심, 궁금증을 풀기위한 노력이 정말 신기했다. 나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도중에 포기하거나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과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절대 지나치지 말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번쯤은 노력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곤충이 징그럽게만 느껴졌지만 곤충도 참 섬세하고 영리한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이 좋은 이 마음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