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호모 사피엔스의 155가지 신비를 일고 과학2

이 책은 사람의 신비스런 인체에 대한 상식이 나와있다.
우리가 탄생부터 죽음까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가장 궁금하고 가장 신기한 일들에 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대답이 나와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관심을 가졌던 건 세계에서 특별한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버릇 등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하면,, 신체에 문제점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정말 신기한 사실들이 많다. 내가 신기하게 생각한 것들은 이런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이가 나는데 약 2000명에 1명 꼴로 이가 난 채로 태어난 아기들도 있다고 한다. 더욱 더 웃긴 것은 유명한 지도자, 즉 황제나 독재자 중에 상당수가 이가 난 채로 태어났다고 한다. 나폴레옹.. 뭇솔리니나 히틀러..
또. 90%의 아기들은 태어날 때 몸무게가 2400g～4800g이라는데 지금까지 태어난 아기 중에서 가장 많이 나간 아기는 13.15kg씩이나 나…(생략)

보고 알아낸 건데 마이클 잭슨이 피부가 하얗게 변한 것은 백반증이라는 병때문이라고 한다.
백반증이란, 피부색이, 색소세포인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인해 사라지는 질환이다. 또한 꽤 흔한 질환이다.
음..참 신기하다. 병도 참 희안하네..

미용실에 머리 자르러 가면 내머리가 곱슬이라고 머리 펴라고 한다(-_-)
내 머리는 왜 곱슬일까?
보통 사람들은 곧게 펴져있는 머리도 있구, 나처럼 약간 곱슬도 있구, 완전 곱슬도 있다.
누구는 머리 안펴도 이쁘게 펴져있구 누군 돈 들여서 펴야하고, 왜! 머리카락 모양이 다른 걸까?

우리의 유전인자에 머리카락의 색깔과 모양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그래서 동족간의 결혼으로 이뤄진 작은 집단에서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머리카락의 모양이 단일화된다.
정말 신기하다. 유전자로 인해 머리카락 모양도 전해지고 생긴 것도 비슷하구 체형도 비슷하고..
내가 평소 때 궁금했던 질문이 책에 많이 나왔다.
특히나 황당하면서 신기했던 것은 사람의 몸무게에 대한 것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의 몸무게는 629kg나 나갔었다고 한다.
사진 한번 봤음 좋겠는데 책엔 사진 자료가 하나도 있지 않아서 참으로 안타깝다.(ㅠㅠ)
또, 믿기지 않은 사람의 크기도 나와있었다.
한 여자는 스무살에 겨우 5.9kg이었고 이때가 몸무게가 가장 많이 늘었던 때라고 한다.
갓 태어났을 땐 1.1kg이었고, 열일곱살이 되어서도 2.1kg 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 키도 67.3cm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보통 ‘형성장애증’이라고 불리는 ‘왜소발육증’을 심하게 앓던 것이다.
형성장애증 중에 가장 일반적인 연골발육부전증이라는 것은 25000명의 신생아 중 한명 꼴로 나타난다고한다.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낯선 얘기들이다.
낯설 뿐만 아니라 아예 상상하기 힘든 얘기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사실과 또 많이 궁금하고 호기심 생겼던게 많이 나와 도움이 많이많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