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터뷰 - 마틸다 가상인터뷰 각색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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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가상인터뷰 각색자작 마틸다 가상인터뷰.hwp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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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가상인터뷰 각색자작 마틸다 가상인터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마틸다 가상인터뷰>
기자: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재적인 소녀 마틸다와 그의 가족인 웜우드 부인과 웜우드 씨, 그리고 마틸다의 오빠인 마이클과 마틸다의 천재성을 인정하고 잘 개발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허니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마틸다양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할까요. 안녕, 마틸다?
마틸다: 안녕하세요. 무엇이든 저희 부모님 눈치 보지 마시고 질문하세요.
기자: 자 그럼 마틸다양에게 첫 번째 질문을 하도록 하겠는데요, 마틸다양, 맨 처음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셨던 날을 기억하나요?
마틸다: 물론이죠, 정말 엄청난 감탄과 두려움에 휩싸였었던 순간이었어요. 세상에, 제가 초능력을 부리다니! 마치 동화책 속에서만 나올 수 있는 이야기 같았죠. 정말 현실에서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내가 무슨 혹성에 사는 외계인도 아니고, 머릿속이 어지러…(생략)

허니 선생님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네요. 좋은 답변 감사드리며, 이번엔 웜우드 부부에게 마이크를 넘겨볼까요?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마틸다에게 이토록 천재성이 있었다는 것을 왜 전에는 알지 못하셨나요?
웜우드 부인: 오, 말도 안돼죠! 아무럼요, 말도 안 되고 말고요. 이 멍청한 줄만 알았던 마틸다가 초능력을 쓴다니? 누가 믿을만한 소립니까? 애가 초능력을 부립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에요? 그쵸 여보? 뭐라고 말 좀 해보세요.
웜우드 남편: 어쩌면 저 계집아이는 기자양반까지 속이는 걸지도 몰라요. 조심하세요. 전 아직도 마틸다를 초능력을 가진 여자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정말 아닐 지도 모르죠.
기자: 네, 아직도 두 분은 마틸다양의 부모님이지만 자신의 딸을 전혀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요, 그럼 마이클군에게 질문을 해 보죠. 동생이 초능력을 잠시만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믿고 있나요, 마이클군?
마이클: 뭐 그렇게 믿기지는 않지만, 그거 정말 멋지지 않아요? 초능력이라! 상상만 해도 손발에 땀이 나는데요 뭐. 저에게도 초능력이 생긴다면 햄버거집에 들어가서 햄버거를 몽땅 가지고 나올 텐데. 마틸다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 유감스럽지만요. 허니 선생님은 어떠세요? 햄버거를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허니 선생님: 미안하지만 마이클, 난 햄버거 알레르기가 있어서 햄버거는 딱 질색이란다. 대신 나에게도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지. 만약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나의 몸을 투명하게 바꾼 후 집세를 내지 않고 살거야. 그 전에는 달마다 주인에게 집세를 독촉받던 때가 얼마나 긴장됬는지!
기자: 하하, 허니 선생님은 정말로 소박한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허니 선생님에게 한 질문 드리도록 할까요! 선생님, 앞으로 마틸다와 어떻게 사실 예정이죠?
허니 선생님: 우선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이 주신 집에서 마틸다와 계속 살 거에요. 돈이 조금 더 모이면, 마틸다와 유럽 여행도 하고 동양 여행도 하면서 살 계획이에요.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내부 환경이 정말 쾌적해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피곤했던 몸도 금방 피곤을 잊어버린답니다. 언제 한 번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기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서 ‘마틸다‘ 책 주인공들의 인터뷰를 마치며,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