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기타
인쇄   

가상인터뷰 - 우동한그릇 우동

등록일 : 2012-08-01
갱신일 : 2012-08-0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우동한그릇 우동.hwp   [size : 26 Kbyte]
  60   0   500   2 Page
 
  _%
 
우동한그릇 우동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어린 시절을 힘겹게 보내고 성공한 의사가 있어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게 어렸을 적 특별한 기억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어렸을 때 특별한 기억이 있다고 들었어요.
* 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아주 특별한 기억이지요. 아주 소중한 기억이기도 하구요.

- 어떤 기억인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 한 우동가게의 이야기예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고 그 사고로 인해서 많이 사람들이 다쳤어요. 그로 인해서 어머니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일하셨고 저와 동생 역시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야만 했죠. 하지만 힘들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제게는 즐거운 일이었죠. 어머니도 동생도 그랬을 거에요. 그때 섣달 그믐날이면 가족끼리 한 우동 집에 갔었어요. 일 인분 내지는 이 인분만 시켜서 셋이 나눠먹곤 했죠. 그리고 나올때면 항상 가게 주인분이 새해 좋은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해 주셨었어요. 아직도 그 인사를 잊지 못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를 딱하게 여기고 더 많이 주셨던 것 같기도 해요.

-맛은 있었어요 ?
* 그럼요.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걸요. 제가 먹었던 우동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앞으로도 그런 맛은 느껴보지 못할 거예요.

- 양이 적었을 것 같은데.
* 아까 말했듯이 가게 주인께서 좀 많이 주신 것 같아요. 셋이서 한 두 그릇 가지고 나눠먹는 것이 안쓰러우셨던 것 같아요. 아마 일 인분 정도는 더 넣어 주셨던 것 같아요. 먹고나서 배가 부르진 않았지만 먹을 만큼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어머니가 저희를 위해서 드시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요.

- 동생의 발표문을 어머니 대신 들었다면서요.
* 동생이 발표가 있던 날 제가 어머니 대신 갔었어요. 어머니에게 말씀을 안드렸었죠. 아무래도 바쁘실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아무도 가지 않으면 동생이 서운해 할 것 같고. 그래서 대신 제가 갔었던 거…(생략)



∴Tip Menu

가상인터뷰우동한그릇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