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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은세계` 뒷부분 소설로 쓰기 은세계

등록일 : 2011-08-14
갱신일 :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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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계` 뒷부분 소설로 쓰기 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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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숨겨진 마을이었다. 여자와 아이들이 있었고 그들은 옥남과 옥순을 보고 쉬쉬하며 뒤로 물러섰다. 누군가가 뒤 쪽에서 걸어나왔다. 모두들 물러섰다. 옥남과 옥순은 뒤로 물러나지 않고 그 자를 바로 바라봤다. 옥남과 옥순은 두려울 게 없었다. 그들에겐 의병들에게 없는 지식이 있었다. 그 것이 옥남과 옥순의 힘이었다. 그 자가 의병의 우두머리인 듯 했다. 옥순과 옥남은 눈을 부릅뜨고 그 자를 응시했다. 그 자가 앞으로 나와 말하길,
“이들은 또 누구길래 여기까지 데리고 왔느냐.”
“선유사의 심부름으로 내려온 놈인가 하여 이리로 데리고 왔소.”
듣고 옥남이 말하기를,
“여보시오들, 내가 하는 말은 귀를 어지럽히는 말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공변되게 하는 말이올시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동포인데 내가 나라의 해를 끼치려는 일을 하겠소? 내 하는 말을 잘 들어보소. 내 아까도 말했지만서도, 여러분 동포가 의리를 잘못 잡고 생각이 그릇 들어서 요순같은 황제 폐하 칙령을 거스르고 흉기를 가지고 산야로 출몰하며 인민의 재산을 강탈하다가 수비대 일병 사오십 명만 만나면 수십 명 의병이 더 당치 못하고 패하여 달아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사망 무수하니, 동포의 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만 없애고 국가 행정상에 해만 끼치는 일이라. 그러지 않았소. 그러니 내 말을 들어 보시오. 우리 나라 국권을 회복할 생각이 있거든 황제 폐하 통치하에서 부지런히 벌어 먹고 자식이나 잘 가르쳐서 국민의 지식이 진보될 도리만 하시오. 지금 우리 나라에서 국리 민복 될 일은 그만한 일이 다시 없소. 그리 된다면 내 한 몸이 죽을지라도 여러분 동포가 목전의 화를 면하고, 국가 진보에 큰 방해가 없도록 충고하는 일이 옳을 터이라.”
옆에 있던 옥순이 거든다.
“그렇소. 여러분 동포가 가야할 길을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야할 일이오.”
옥남의 말을 듣고 깊이 깨달은 바가 있는지라.
“당신 말이 옳소. 내가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였소. 이제야 황제 폐하의 뜻을 알다니. 내가 어리석었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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