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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몽실언니 뒷이야기 이어쓰기 몽실 언니

등록일 : 2010-03-11
갱신일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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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뒷이야기 이어쓰기 몽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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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뒷이야기 이어쓰기
난남이는 그렇게 현관문 기둥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몽실언니를 되새겨 불러 보았다.
“언니, 나의 언니, 몽실언니 …….”
몽실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기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6?25전쟁 무렵 돌아가신 북초댁이 자꾸 머릿속에 떠올랐다. 난남이를 보면 북촌댁이 젊었을 때와 똑 닮았다. 행복을 잠시 얻고 불행이 다시 찾아와 결국 죽음에 이르렀던 북촌댁이 아닌가 생각조차 하기 싫어져서 발걸음을 재촉해서 집으로 왔다. 몽실이의 남편과 아이들이 몽실이를 마중나왔다.
“그래, 동생은 잘 만나고 왔어?”
남편이 궁금한 듯 물어본다.
“…….”
몽실이는 말이 없다.
말은 안했지만 요즘 들어서 난남이가 점점 쇠약해지는 것 같다. 아들 기덕이는 이런 어머니의 슬픈 모습이 싫다.
“어머니, 아버지가 어머니 피곤하시다고 저녁 해 놓았어요.”
딸 기솔이는 해해 웃으며 밥상을 들고 왔다. 몽실이는 맑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좋다.
이튿날 시장으로 나가자 아주머니들이 몽실이에게 인사를 건넸다.
“기덕이 엄마, 동생은 잘 만나고 왔어?”
“어어.”
몽실이는 밝게 웃었다.
오늘은 어쩐지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 전엔 그렇게도 안팔리던 채소들이 오늘은 귀신같이 팔린다. 마저 못 판 파 한 단이 든 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향했다. 왠지 발걸음이 가볍다. 대문이 열려있었다. 그리고 대문 앞에 영득이와 영순이가 서 있었다. 뜻밖이었다.
“어! 언니 이제 오는 거예요?”
영득이와 영순이가 몽실이를 보며 반겼다.
“너희가 웬일이니?”
몽실이는 말없이 찾아온 동생들을 보며 궁금한 듯 물었다.
“참, 누나도... 오늘이 누나 아버지 제사인 거 잊어버린 거예요?”
영득이가 웃으며 말했다.
몽실이는 요즘 여러 생각에 아버지 제사도 잊어버리고 지냈다.
“아! 오늘이 아버지 제사였지! 그런데 장만한 게 하나도 없는데... 어떡하지?”
몽실이는 당혹스러웠다.
“형부가 다 준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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