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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 사랑 손님과 어머니

등록일 : 2011-09-19
갱신일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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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 사랑 손님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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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

아저씨가 떠나고 그 뒤 몇 주가 지났을까요. 엄마는 한 동안 시무룩한 얼굴로 지내셨지요. 물론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어 궁금했지만 그냥 물어보지 않기로 했어요. 무덥던 여름도 다 끝나 가는데 방학 끝나면 오실 줄 알았던 아저씨는 소식도 없다지요. 아저씨가 오면 이번엔 아저씨를 골려 줄까봐요. 하루는 엄마에게 가서 “엄마, 아저씨 왜 안 오신다우?” 하고 물었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아저씨 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기셨어. 안 오실 테니 기다리지 말고 어서 들어가 숙제나 하렴.” 하고 대답을 해줬어요. 나한테는 그런 말도 안 하는 아저씨가 너무 미웠지요. 어느 덧 몇 해가 지나고 나는 내일이면 소학교에 입학을 한답니다. 그 동안 엄마와 나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왔지요. 물론 외삼촌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소학교 입학 날 엄마 손을 붙잡고 쫄랑쫄랑 학교를 갔습니다. 아빠 손을 붙잡고 오는 아이도 더러 있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요. 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차마 이야기를 할 순 없었지요. 사랑방의 아저씨도 있었다면 같이 와 줬을지도 모르는데.. 키에 맞춰 줄을 서고 조회란 것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엄마와 같이 있지 않고 혼자 있어야 했기 때문에 조금 슬펐지만 이제는 유치원생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차렷’자세를 하고 있었지요. 나는 1학년 3반이었는데 곧 선생님을 소개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왠일이야요. 바로 사랑방 아저씨였어요. 아마 엄마도 놀랐을 거예요. 나는 아저씨를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정말 오늘은 최고의 날이 될 것 같았습니다. 조회가 끝나고 나는 다시 엄마의 손을 붙잡고 3반 교실로 갔습니다. 벌써 아저씨가 와서 출석을 부르고 있었어요. “박옥희”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엄마 손을 잡고 재빨리 뛰어 들어왔지요. 그리고 “네!” 하고 큰 소리로 대답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왜 그런지 막 웃었지만 나는 아저씨를 보고 너무 좋아서 웃던 말던 상관없이 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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