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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읽고나서 사랑손님과 어머니

등록일 : 2012-10-17
갱신일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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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읽고나서 사랑손님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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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4반 34번 전지민

사랑손님과 어머니 (뒷이야기)

(중략)
그날 저녁, 엄마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엄마, 진짜 아저씨 우리 집에 안 오셔?”
하고 나는 엄마에게 여쭤 봤습니다. 그러나 나는 엄마에게서는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엄마는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 중이신 것 같아 보이더군요. 그런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나는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그치 만 도무지 엄마가 왜 이렇게 표정이 굳어 있는지 저는 알 리가 없었죠.
엄마의 이런 모습을 계속 볼 수가 없어 엄마의 손을 붙잡고 밖으로 나가자고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어렴풋이 어떤 한 사람이 보였는데 그 사람은 바로,
“아저씨? 아저씨다!, 엄마 저기 아저씨 있어!”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엄마의 표정이 바뀌었어요. 엄마의 굳은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반가운 마음을 못내 감추는 듯, 괜히 인상을 찌푸리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뒤늦게 생각해 보니 나의 재롱에도 꿋꿋이 굳어있던 엄마의 표정이 한 순간에 아저씨로 인해서 바뀌었다는 점에서 왠지 서운하고 할까요? 나도 모르게 갑자기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 구석지에 아저씨는 짐 가방과 함께 쭈그려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다시 엄마를 이끌고 아저씨 쪽으로 달려갔지요. 엄마는 마지못해 끌려오시는 듯 했지만, 썩 싫으신 눈치는 아니었어요. 그때 나는 두 분의 눈빛에서 수상함을 눈치 채게 됐습니다.
아저씨의 자초지종을 듣기는 늦은 시간이라 우선 모두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생각했어요.
‘엄마랑 아저씨랑 뭔가 수상해. 두 분이 혹시 좋아 하는 건 아닐까?’
갑자기 아빠가 생길 것 같다는 예감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나는 결심했어요. 엄마랑 그 아저씨를 이어주기로.
다음날 아침, 오늘은 아침부터 억수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가끔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구요. 바람도 너무 세게 불어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엄마 허락도 없이 아저씨 방에 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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