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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원미동 사람들 그 이후는 그 후

등록일 : 2011-08-31
갱신일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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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그 이후는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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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동 사람들 > 그 이후 이야기 각색.

그 후, 싱싱 청과물 자리에 전파상이 들어왔다.
전파상에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서른이 조금 넘은 노총각 아들 둘이 꾸려가고 있었다.
말많은 동네여인들은 전파상의 부자들을 동정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가끔 형광등이 깜빡거리거나, 불이 잘안들어올때는 시내엄마의 눈치를 살피다가 결국 새로 들어온 전파상에게 가서 사오곤 했다.
자연히 시내엄마네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말은 안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섭섭한지 말도 잘안하고, 표정은 늘 뚱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시내엄마가 전파상의 집에 찾아갔다.
서울 미용실 경자가 일러준 말에 의하면 시내엄마가 씩씩 거리며 갔다고 한다.
동네여자들은 시내엄마가 경호네와 김반장과 같이 협상을 하러 가는 것이라고 수군거렸다.
어느 사람은 시내엄마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모두 엎어버리러 가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추측은 둘다 틀렸다.
시내엄마는 전파상에 가서 같이 잘해보자고, 어린사람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 해주러 간것이다. 사실 요근래 벌이가 좋지않아 많이 도와줄 수 없었다며 밥이라도 챙겨먹으라고 찬거리도 몇가지 주고 왔다.
전파상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장애인 아버지와 홀로 살아가는 노총각에게 이렇게 따스하게 대해준 사람은 시내엄마가 처음이었다.
노총각은 그녀의 도움으로 불끈 힘을 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둘은 동업을 하게 되었다. 둘은 나란히 하나의 간판을 세우고, 서로의 물건을 합쳐 팔기 시작했다.
써니 전자의 남편의 반대가 처음에는 굉장히 완강하였다.
그러나 아내의 지혜로운 설득과, 30대 청년의 믿음있는 모습은 결국 그의 마음을 돌렸다. 결국 이 전파상은 마을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가게가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사람이 마음을 착하게 쓰면 다 이렇게 잘되는 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람이 좋은 가게라는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다른 동네에서 체인점 문의가 들어왔고 이 작고 보잘것없던 전파상은 전국에 체인점을 둘정도로 서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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