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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원미동 사람들 모방소설 원미동 사람들 모방소설

등록일 : 2010-10-21
갱신일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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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모방소설 원미동 사람들 모방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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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 6동 사람들

찬바람이 쌩쌩 불고 주위가 꽁꽁 얼어붙는 겨울, 여느 해 같지 않게 요번 겨울은 퍽 추웠다. 워낙 추운 터라 화곡 6동 한가운데 있는 행복 아파트에서는 사람 지나다니는 걸 보기가 어려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파트 단지를 쏘다니며 시끄럽게 놀던 한 씨네 개구쟁이들도 추위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그래서 그런지 화곡 6동의 겨울은 조용했다. 조용하게 끝 날 겨울이거니 했지만, 겨울 한 동안 조용했던 화곡 6동에 시끄러운 일이 하나 생겼다. 매 낮, 저녁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 일이라 화곡 6동이 제법 소란스러워졌다. 일의 시작은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아파트의 307동 10층에 사는 박 씨 노부부는 요 겨울 새 텔레비전을 보며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집 안에서 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대인 터라 박 씨 노부부는 여간 심심할 일이 없는 게 아니었다. 올 겨울은 뜨뜻한 거실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며 보내겠거니 했는데 일이 생겨버린 것이다. 박 씨 부인이 남편 박 씨가 공부를 하는 방으로 이불을 가지로 갔을 때 방 한 쪽 벽이 물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닌가? 박 씨 부인이 이것들이 어디서 온 것이고 했거니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 박 씨 부인은 걸레로 벽을 닦고 내비 두면 해결되겠거니 하고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그 방에 다시 들어갔을 때 물이 흥건히 흘러 있었다. 박 씨는 물을 다시 닦고 물이 세던 부분에 종이를 붙이면 해결되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박 씨 부인은 남편까지 부르며 호들갑을 떨었다. 물이 새던 곳이 추운 날씨로 인해 이제는 아예 얼어버린 것이었다. 박 씨는 즉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비사를 불러 수리를 맡겼다. “위층에서 물이 새는 것 같습니다.” 정비사는 이렇게 말하곤 어떻게 대충 수리를 하는 듯 하더니 돌아갔다. 다음날도 변화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부인이 흐른 물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자 박 씨는 내심 화가 났다. 그래서 위층에 사는 김 씨네를 찾아갔다. 김 씨네는 제 작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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