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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자작 - 책상은 책상이다를 읽고나서 책상은 책상이다

등록일 : 2011-10-04
갱신일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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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책상이다를 읽고나서 책상은 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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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책상이다.

잿빛 외투를 입은 그 나이 많은 나자의 침묵이 계속 되자 주위 사람들마저 그를 잊고 지냈다. 화창한 오후, 소박한 이 마을에 처음 보는 고급스러운 한 중년 여자와 멋지게 생긴 대학생 정도 될법한 아들이 마을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들은 지나가던 마을 사람들을 붙잡고 물었다. “혹시 피터씨가 어디 사시는지 아십니까? 여기 즈음에 살던 것 같던데요.” 그러나 그 사람은 의아해 하며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같은 대답일 뿐 이었다.
답답한 모자는 하는 수 없이 이 마을을 돌며 피터라는 사람을 찾았다. 갓 오전이 되었을 무렵, 지금껏 찾아간 이 집들은 모두 문이 열려 있었지만 어느 한 집만은 문이 꼭 잠겨 있었다. 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열어 주기는커녕 ‘거기 사람이 있습니까? 잠시만 문 좀 열어주세요’라는 말에 대답 또한 없었다. 그래서 그 모자는 그 집은 포기하고 나머지 가구들을 들려 피터라는 사람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마을의 집들을 다 돌았는데도 불구하고 ‘피터’라는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그런데 그 모자는 갑자기 오전에 찾아간 그 집이 떠올라 다시 그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또 다시 문을 두드렸다. 그 집은 아까 전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그의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다. 그 말을 듣고 그 집에는 ‘피터’씨가 산다는 것을 확신하고, 더 힘차게 문을 두드렸다. ‘피터! 피터!’ 하지만 안에 있는 나이 많은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린 후라서 누가 소란을 피우는 것이라 생각할 뿐이었다.
집요하게 한참 문을 두드렸을까? 그도 시끄러웠는지 밖으로 나왔다. ‘피터!, 아버지!’ 그러나 그 나이 많은 남자는, 아니 ‘피터’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래도 그 두 명의 모자는 기억하는 눈치였다. 그의 가족들은 주위 사람들을 통해 그 사람의 상태를 들었지만 그래도 놀라기 그지없었다.
처음에는 많이 놀라던 그 모자가 그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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