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과학도서
인쇄   

과학도서 -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3

등록일 : 2011-03-25
갱신일 : 2011-03-2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3 .hwp   [size : 9 Kbyte]
  53   0   500   3 Page
 
  _%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 3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읽은 도서 :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나는 옛날부터 서점에 가는 것을 참 좋아했다. 서점에 가면 책을 사지 않아도 오늘은 무슨 책이 나왔나, 무슨 책이 베스트셀러인가, 어떤 책이 좋은가 등등 혼자서 곰곰이 살펴봤다. 주인아저씨와 친해지면, 오랫동안 눌러앉아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얻어먹으면서 책을 봤다. 가끔씩은 공짜 책도 얻었다. 독서를 그다지 즐겨 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그 재미로 서점을 좋아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서점에서 혼자 그렇게 있다 보면, 어느 새 내가 아주 지혜로운, 지적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은 나의 착각에 불과했지만, 어쨌든 서점에 가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솟았다. 그래서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면 서점에 갔던 적도 많았다. 어쩌다 가끔 아주아주 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큰마음 먹고 샀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김없이 슈퍼마켓에 들렀다. 책을 읽으면서 먹을 빵이나 과자 같은 간식거리를 샀다. 아저씨가 책을 넣어준 누런 서류봉투를 들고 흐뭇해하면서. 그렇게 집으로 가서, 내 방 침대에 엎드려 금방 사온 과자를 먹으면서 금방 사온 책을 읽는 그 즐거움이란. 책을 읽다가 잠이 든 적도 꽤 있지만 어쨌든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다.
직접 서점에 가는 것도 좋았지만, 집에서 인터넷서점에 가는 것도 나름대로 좋아했다. 직접 책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긴 하지만 말이다. 인터넷 서점도 나름대로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가격도 싼데다가 독자들이 직접 서평을 올려놓아서 그 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책을 고르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어느 날은 인터넷 서점에서 과학 도서를 살펴보고 있었다. 워낙 분야도 다양하고 방대하다 보니 대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다. 자칫했다가는 딱딱한 책을 읽으며 꾸벅꾸벅 졸게 될지도 몰랐다. 그래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책을 고르려했다. 눈에 띄는 도서들…(생략)



∴Tip Menu

과학도서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파인만농담도잘하시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