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과학도서
인쇄   

과학도서 -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등록일 : 2010-12-18
갱신일 : 2010-12-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2 .hwp   [size : 26 Kbyte]
  162   3   500   1 Page
 
  100%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읽은 책제목: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글쓴이: 이은희
출판사: 궁리

사람이 사람을 먹는 이야기가 나오고 광우병에다가 동성애자 이야기, 비만에 대한 이야기와 유전자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 가지 화학 기호들이나 설명 같은 것들은 어려워서 넘겨보고 다시 읽어봐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지만 신화도, 신기한 주제들도 재미있고 흥미 스러운 내용이 정말 많은 책이었다.
그 중에서도 조금 어려웠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샴 쌍둥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몇 년 전에 태어난 우리나라의 샴 쌍둥이인 유리와 유정이 이야기는 나도 인터넷 뉴스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부모님들은 고민 끝에 아기들에게 분리수술을 시키기로 결정했고 결국 분리 후 한 아이는 죽었고 한 아이는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샴 쌍둥이들은 대부분 태어나게되면 분리수술을 결정하게된다. 분리를 하느냐 마느냐. 분리를 하게된다면 둘 중 한 아기는 죽고 만다. 샴 쌍둥이는 둘이 완전히 나누어지거나 둘이 완전한 하나씩으로 독립하지 못해 하나의 능력에 하나가 더 의존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영국에서 태어난 조디와 메리도 샴 쌍둥이 였는데 그 두 아기의 경우는 메리가 조디의 심장과 폐에 의지해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다는 드물고도 안타까운 경우였다. 메리는 폐와 심장이 있었지만 기능을 멈춘 상태였고 그렇다고 그대로 성장하기에는 조디의 심폐기능이 언제까지든 두 사람 몫을 할수 없기에 둘은 결국 분리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조디는 살아났지만 메리는 아직 어린 나이로 하늘나라에 가버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샴 쌍둥이가 ‘정상적인’ 아기들이 아니라고 해서 꼭 둘을 잘라내어야 한다는 건 아니라고 본다. 작가도 그랬듯 그저 약간 불편할 뿐이고 서로를 자신의 몸 일부로 받아들이며 사는 것도 괜찮을 텐데 꼭 잘라내어 ‘하나가 희생해 주어 하나라도 정상적으로 살아야지’한다는 건 희생하는 하나에게도, 또 희생을 밟고 살아나는(희생해 준다고 꼭 살아날 보장도 없는데) 아기에게도 잔인한 일이다. 정상적이라는…(생략)



∴Tip Menu

과학도서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하리하라의생물학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