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동화를 읽고서 10대를 위한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동화
지은이 : 톰 브라운
출판사 : 명진출판
내가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경제동화’ 라는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관심이 많은 경제에 관한 책이면서도, 10대를 위한 책이기도 하고~ 경제 동화는 본 적이 없는데 보게 되어서 좋긴 때문이다. 그리고 글씨도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라서 보기에 편했다. 그리고 내가 잘 알던 동화가 경제 동화로 조금씩 스토리가 변화되었다. ‘백설 공주 경영자 되다.’ , ‘신데렐라, 전문가의 꿈’ , ‘잭과 콩 나무 엘리베이터’ , ‘럼플십스킨, 보이지 않는 이름을 찾아서’ , ‘느림보 탐정 태디우스’ , ‘퍼그 세 자매와 늑대 신사’ , ‘못난이 송아지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라는 스토리가 있다. 먼저 ‘백설 공주 경영자 되다.’ 이 이야기는 새 엄마에게 구박을 받다가 유학을 가게 되는데, 새 엄마는 유학 가는 데에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백설 공…(생략)

데렐라를 찾아, 자기 회사의 전문가로써 프로그래머로 임명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잭과 콩 나무 엘리베이터’를 소개하자면, 잭은 어머니와 우유를 팔고 있었는데. 마을에 슈퍼가 생기는 바람에, 잭의 우유를 사는 사람을 크게 줄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요술램프를 잭에게 주며 비싸게 팔아오라고 했다. 가던 길 외계인을 만나서(?) 요술 콩과 바꿨다. 어머니는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하루 밤사이에 요술 콩을 무럭무럭 자라서 콩 나무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그리고, 거기는 고양이가 여러 세계를 데려다 주었다. 잭은 아무 곳이나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거기선 보석, 다이아몬드가 돌처럼 굴러다니고 있었다. 얼른 가방에 주워담았다. 그런데 거기 외계인이 왜 돌을 주워 담고 있냐고들 했다. 또 잭이 물을 마시니깐 그 귀한 물을 왜 먹고 있냐면서 했다. 그 정도 물이면 커다란 건물도 살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희소성을 말하는 것이다. 얼마큼 그 물건을 구하기 어려운가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동화가 많이 소개 되어있다. 내가 알고 있던 동화를 경제 동화로 바꾸니깐 너무 신기하고, 더 친근감 있게 다가 설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경제를 배우고, 희소성에 대한 것, 공유자원, 공공 재 같은 나름대로 신기한 단어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경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에게는 너무 도움이 되었고, 나름대로 재미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라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